아래 글 중에 이해찬 의원의 공약 슬로건 중 하나인 "20년 집권 플랜"이
얼마나 오만하기 짝이 없고
국민들을 깔보는 구호인지 잘 풀어놓은 글이 있던데
저는 "20년 집권 플랜"보다 더 기가 막힌게
"결국, 이해찬"이란 구호.
"그래서 뭐 어쩌라구?"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당대표로 어쩌겠다는 메세지 전달은 없고
"국무총리까지 했고 7선까지 한 원로이니 너희들이 찍어야지 별수 있냐?"란 오만한 협박으로 들렸어요.
김진표 의원은 "유능한 경제 정당, 경제 당대표"라고 당대표로 경제문제에 집중하겠다는 메세지가 분명하고
송영길 의원은 "새로운 정당, 새로운 리더십"으로 민주당의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지요. 역시 의미있는 메세지입니다.
오랫동안 존경했던 이해찬 의원님인데 트윗 메세지를 읽으면 읽을수록 실망이 됩니다.
문프랑 이낙연 총리님이 경계하셨던 "싸가지 없는 진보"의 모습이 선거구호에서도 보이거든요.
문프의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에서 여니 총리님의 "태도론"에 공감하시면서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