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왕따당했던이유가 궁금하신분들이 많아 다시 글씁니다.
단순합니다. 조용히 있었고, 몸집이 작았다는 이유입니다.
다른아이들과의 트러블도 전혀 없었으며, 그냥 만만하게 조용히 있었는데 어느순간 제가 표적이되고, 괴롭히더군요
가만히 있었냐구요? 그당시 담임한테 말했습니다. 한 보름정도 잠잠하더니 다시 시작하더이다.
몇번이고말했는데 다 그랬어요 그당시는 학교폭력이라는게 주목받지 않았을때 더군요
유전자가 왕따당할유전자라구요? 혹시 나치즘에 빠지신분아닌가요? 전생에 히틀러이신가요?
이상하게 행동하는 학우가 있다구요? 무시하세요 왜 괴롭히고, 놀림감으로 만들어요????
몇몇댓글은 단순히 가해자 감싸기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글 공격적으로 쓴건 죄송합니다. 사실 전 고등학교,중학교를 생각하면 아직도 왕따만 떠올려집니다.
그리고 댓글에서도 남겼지만, 글을 남기지말고, 용서하라고 말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함부러! 말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용서하세요 가 아니라 용서하시면 어떨까요? 라고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지금왕따당하고있는 학생들에게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왜 제가 왕따를 당하는지 참 많이 생각해봤었습니다. 가해자들의 '재미' 가 1순위였습니다. 자신이 잘못된게 있다면 고치십시오.
그다음 담임선생한테 알리고 그게 안된다면 경찰에 신고하십시오. 이제는 학교폭력에 예민반응하기 때문에 처리해줍니다.
아직도 전 왕따당한거에 대한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 피해의식도 어느정도 있구요
여러분 왕따시키지마세요 그거 정말 용서받지 못할행동입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붙이자면, 왕따경험이 없어서 공감못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왜 왕따를 당하냐 니가 잘못아니냐 하는건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피해자가 아니니까 피해자 입장 모른다 그러니까 막말해도 된다 라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