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땐 애들이 갑자기 자기 숙제를 나한테 해달라고 해서
걔네 숙제해주다가 내 숙제 못해가고
3학년때 왕따라서 남자애들이 쉬는시간마다 때리고 아빠가 가출하고
5학년땐 친구 사겼는데 한 3일동안만 서로 친하게 지내고 그후록 사이 멀어지고 엄마가 1차가출하고
4학년때 그나마 친했던애가 잘 챙겨줬는데 자꾸 걔한테 뭔가 사줘야 했고 나 없으면 뒤에서 내욕하고 나만 있으면 자기 친구들 욕이란 욕은 다하고
육학년땐 친구 사겼는데 다른애들이랑 친해지고 계네들은 날 싫어하고
중1땐 친구 사겼는데 다른애들이 와서 나랑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하고 스승의날 이벤트로 내뒤통수에 풍선던져서 맞추기하고.. 엄마가 2차가출하고
중2때도 친구 사겼는데 다른애들이 와서 나랑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그러고
중3땐 중2때 친했던 애랑 같은반됬는데 중2때 친했던 애가 앞장서서 내욕하고 다니고 엄마가 3차 가출하고
고1땐 초반에 친해진애가 나랑 같은 중학교 나온 다른애랑 친했다고
걔 친구가 중학교때 앨범 빌려줬다면서 내 사진 펼쳐놓고 내가 누구누구한테 왕따당했는지 나는 알지도 못하는데 얘들한테 설명해주고 있고
다른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려고했는데 다른애들은 나를 망가뜨리기 위해서 무슨짓을 하겠다고 나한테 으름장을 놓고.
고2땐 친구 사겼는데 자격지심들고 사이 멀어지고 아빠가 집에 들어왔는데 새엄마랑 같이 들어오고...
아빠도 싫고 새엄마도 싫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볼때도 아빠가 하도 술먹고 나한테 니 인생 망했고 니네 에미 보1지를 찢엇어야 했다고 니네엄마 씨1발1년이네 나한테 욕을 너무해서
쉼터가서 지내다가
쉼터애들한테도 무시당하고
그렇게 검정고시 쳐서 대학들어갔는데
대학동기중에 같은동네 살았던 애가 내욕하고 다니고
대1때 초반에 친구 사겼는데 모든 애들이 나랑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눈치있으면 나랑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하고 방학때는 집에가기 싫어서 쉼터갔더니 대학생이라고 잘대해주고
대2때 아무도 나랑 말도 안하고 울면서 학교 다니고 병원으로 실습가니까 같이 실습간애가 다른간호선생님들한테 내가 너무 싸가지 없어서 왕따라고
소문내서 다른 간호사들 나 무시하고 나한테는 말도 안하고 내가 솔직히 같이 실습간애보다 좀더 잘했는데 ...
방학때는 쉼터갔었는데 애들이 대들긴해도 나도 같이 싸워서 더이상 안대들었고 엄마랑 다시 연락이 닿았고
....
대3땐 맨날 울면서 다니고 방학실습할땐 절대 같은학교애랑 같이 안다녀서 실습성적도 엄청 좋게 나왔고 패스트푸드점 알바하는데 첫날에
kfc팀장?인 30살 여자랑 50살 아줌마가 나한테 가래침 넣어서 커피 타주고...쉼터가니까 애들텃새가 너무 심해서 이주일살다가 걍 나오고
졸업할때 그나마 친했던 애가 맨날 나만보면 미친년 하고 욕하고
국가고시 보러갈땐 나만보면 미친년이라고 욕하던 친했던애가 갑자기 팔짱끼며 친한척하니까 너무 역겨워서 뿌리치고 걍 나왔고..
다른병원들어갔는데 텃새가 너무 심해서 금방 그만두고
알바로 먹고 사는데 하루 일하고 도망치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삼개월 넘게 일해도 실장이나 사장이 나를 미워해서 대놓고 차별하고
손님들이 개 ㅈㄹ 해서 멘 탈붕괴와서 일 그만두고 한달동안 고시원에서 겜만하고 살다가
우연히 같이 알바하던 애가 같은 고시원와서 친해져서
다시 아르바이트 구해서 일 잘했는데..
걔한테 카톡을 보냈는데 6시간 십히고 전화해도 걍 끊어버리고....
아.......버림받지도 않았는데 버림받은거 같고...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
산입에 거미줄 치겠냐만은.. 친구없어도 이때까지 잘먹고 잘 살았는데
좋은 친구 생겨서 되게 기뻤는데
만약 그애가 내가 싫고 같이 알바하던 사람들이 날 미워해서 나랑 놀지말라고해서 내 연락을 피하는 거라면 어쩔수 없는데
빨리 다른 친구 사귀고 싶다...
직장에선 친구 어케 사귀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