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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지속적인 철도교류로 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것도 독일에서 바르샤바 거리니깐 저런 시일과 가격이 나오는 것이고
중국/몽골/러시아와의 교류는 더 원활해지죠.
동유럽과도 더 가까워집니다.
북유럽은 워낙에 많은 나라를 거치기 때문에 시일이 좀 더 걸리는 것이고
그것은 무역조약에 따라서 1/3까지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죠.
김위원장이 KTX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청와대는 이미 거기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습니다.
새로 철도를 놓을 경우에 5년 정도의 시간과 10~13조의 비용이 들지만
이건 토지 보상비 비용 포함이고
현재 남북간 철도를 이용하고 북한의 철도를 현대화(modernization) 하면
2년. 약 2조 정도의 비용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참조 : http://v.media.daum.net/v/20180429191247797?f=m&rcmd=rn
물론 북한의 모든 철도를 현대화할 수는 없지만
토지보상비용은 북한이 분담하고
한국은 기술진과 지도인력으로. 노동인력은 북한인력으로 하면
충분히 상호보완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유럽/러시아/중국을 잇는 철도 사업도 추진 중이죠.
현재 화물 해상 운동 거리를 보면
항로가 인도양항로와 북해항로가 있는데
이걸 신 실크로드 경제벨트 식으로 단축화 시키면서 더 빠른 시간 내에서
경제적으로 운송이 가능해집니다.
이건 2007년부터 계산해 왔던 것이고
현재 조율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죠.
철도에 의한 여행객 수송을 대충 한국에서 유럽 가는 정도의 수요만 생각하시는데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행객들도 어마무시할 겁니다.
유럽은 2차세계대전에 의한 반성의식이 강해서
아이 때부터 공부를 시킵니다.
거기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의 화합은
경제적인 3차사업에 대한 엄청난 이익창출이 되죠.
현재 러시아와 추진 중인 한러 가스관 사업입니다.
동해안 에너지벨트 사업 쯤 되려나요.
러시아의 가스는 우리가 수입하는 중동 가스보다 가격면에서 월등히 쌉니다.
이걸 가스관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설비 전부 합쳐도 1/2 가격으로 들여 올 수가 있습니다.
중동 가스값 보다 1/3~1/4 수준의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즉. 한국은 싼 가격으로 운송로와 가스를 쓸 수가 있고
북한은 통행료/이용료를 받습니다.
항공로 같은 경우에도
북한 상공을 통과할 경우 북한에 통행료/항로 이용료를 내고 우린 기름값을 덜게 됩니다.
서로 윈윈되는 사업이 엄청 많습니다.
현재 한국은 섬나라 같은 지역이지만 대륙과 직접 연결되면
수송적인 면에서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고
이 자체로 경제력이 강해지는 것이죠.
수출입의 비용을 그만큼 줄여서 코스트 다운을 노릴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철강 같은 경우에는 칠레에서 수입을 많이 하고 있는데
북한은 지상에서 철강을 파내거든요.
그리고 육로로 바로 이동해서 정제/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이 과거에는 그랬으면 좋겠지~ ㅉㅉ
저도 그러고 다녔어요.
하지만 이게 꿈이 아니라 바로 앞에 닥친 현실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경인선 복원이 있습니다.
동탄 노선을 경인선과 연결 시키는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GTX는 KTX급 보다 속도는 느립니다.
시속 200km 정도이고 남북 철도 노선은
새로 까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철도를 개보수한다는 거죠.
이를 영어로 retrofit라고 합니다.
광역 급행 철도 사업은 2023년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 여기까지 -
남북통일 비용을 생각한다면 2천조~5천조 정도로 경제학자들이 의견을 내놨습니다만
이 자체가 너무 큰 부담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사업이라면 일방적으로 퍼 주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대한 기술력 제공. 공동 투자가 되는 것이죠.
이런 방법이 한반도에서 통할지는 꿈에도 생각 못 했었습니다.
상상이상의 그것을 보여준다는 것.
그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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