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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093306
    작성자 : 아름다운비행
    추천 : 36
    조회수 : 650
    IP : 1.235.***.26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8/08/15 00:17:42
    http://todayhumor.com/?sisa_1093306 모바일
    오늘 따라 메모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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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의 메모기능 좋지만 웬만해서는(귀찮기도 해서) 안 쓰는 편인데 오늘따라 참 많이 보이네요.

    뭔 일이라도 있는지.

     

    메모들의 지난 글들을 쭈욱 훑어보니 대부분 웃음밖에 안 나오고

    참 오래도 암약했구나 싶은 사람도 있더군요

    몇몇 분들은 그저 관점이 다를 뿐인가 싶어 메모해제를 하기도 했어요.

    개인적인 촉의 다름과 의도 된 분탕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점이 보이더라구요.

     

    분명한 목적으로 오유를 조준하고 분탕치는 것들이 사실 없었던 적이 없어요. 여기는...

    별별 요소가 다 모인 민주주의 축소판이랄까요? 요즘 들어 특히 느끼는 점입니다.

     

    시게에서 저의 관점은 단순합니다.

    좋은 일 한 사람은 칭찬하고, 나쁜 짓 한 놈은 비난합니다.

    이해 안가는 말을 하면 의아해 하고 이해되면 개인적인 의견을 냅니다.

    끝까지 이해 안 되면 끝까지 보류하고, 결국 헛소리였다면 비웃어 줍니다.

     

    좋은 일 많이 해서 칭찬 듣던 사람도 나중에 다른 의도가 드러나거나, 나쁜 짓 하기 시작하면 

    칭찬한 만큼 더욱 가열차게 욕합니다.

     

    나쁜 짓거리해서 욕먹던 사람도 그게 오해였다면 주저 없이 반성하는데,

    그게 또 다른 목적을 위한 태세 전환으로 드러나면 메모하고 다음부터 무슨 말을 하든 비공합니다.

     

    단순한 호불호에 뭐 어려운 근거나, 논리 같은 게 딱히 있을까요.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약간의 여지는 남겨두고 너무 집요하지는 말자 정도.

    설득보다는 호소에 더 귀 기울이게 되구요.

     

    저는 이재명을 경멸하고, 작금의 민주당 지도부와 추미애가 싫고, 김어준을 예전처럼 믿지 않습니다

    동시에 김경수에게서 미래를 보며, 이낙연과 유시민을 신뢰합니다.

    가장 아끼고 존경하는 분은 문대통령입니다. 지금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네요.

     

    전에는 이재명, 김어준, 안희정, 전우용, 정청래, 최민희, 손석희 등 다 좋아하던 사람이에요.

    근데 뭐 아니면 아닌거죠. 행동을 보고 개인적으로 가지게 된 호감이 그 후에 달라진 행동을 통해 싫어진건데 

    남이 뭐라 할 게 있나요

    특히 이재명 지지한다는 사람들 보면 생각의 얕음을 자랑하듯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비아냥을 날립니다

    뭐 어쩌다가 오유가 이렇게, 시게 분위기가 어쩌구노통 때가 어쩌구 하며 아주 꼴값에 취해서는 

    사람들 시선이 얼마나 싸늘한지 감도 못 잡아요

    얼마나 멍청해야 이재명 같은 인간을 지지하나 싶다가도 지난 글 읽다 보면 일견 이해는 갑니다.

     

    김어준 마저 버리냐고 무슨 세력이 어쩌구 음모가 어쩌구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웃습니다.

    오랜 기간 솔직하고 대찬 사람들 고맙게 생각해왔지만, 갈수록 흐릿하고 잘난 척만 해대니 실망스러운 건데 세력? 음모

    그런 소리는 저쪽 애들이 늘 상 하던 소리잖아요

    물론 과거의 정원이 마냥 실제로 어떤 세력이 들어와서 갈라치기 계획을 세우고 분위기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그런 놈들의 분탕질과 일반 시민의 의견에는 미묘해도 분명한 차이점이 있어요

    이제는 분간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진짜 끼어드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사람이 좋아하던 사람 싫어지는 게 말로는 호불호라 해도 속에 심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예상치 못 한 실망으로 슬프고 

    허무하고, 몇 번이고 자기감정 확인하다 선을 넘으면 비로서 싫어지는 거에요. 거따 대고 주제도 모르는 타박질이라니...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을 싫다는 사람이 신경 쓰이면 다시 좋아하게 노력해 보던가, 다름을 인정 하던가 하는 게 상식이지 

    어디 같잖은 잘난 척을 단체로 싸지르는지 오지랖도 적당해야 웃고 넘어가지요

    그리고 너무 지나치게 욕하는 사람들

    아무리 비공이 자랑스러운 사람들의 한계라 해도 한때는 고마워했던 사람, 실망했다고는 해도 옆에서 남이 하는 심한 욕지거리가 

    듣기 좋을 리 없잖아요. (이재명은 빼고)

     

    쓰다 보니 광역으로 느껴지실 것도 같은데 본의 아니게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오유를 아끼는 분들에 게는요...

     

    이 나라에 바뀐 건 대통령뿐이라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그보다 크게 바뀐 것이 국민입니다.

    단순한 기준으로 세상을 투명하게 보기 시작한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졌어요. 오유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요

    그간의 온라인 커뮤니티 흐름을 보면 작년 촛불과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이런 분위기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쩌리들이 방송과 언론에서 뭐라 지껄이든 흔들리지 않는 것은 적폐의 실체에 공감하고 그 원리를 깨닫는 국민들이 갈수록 늘어가는 

    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깨시민들의 숫자와 동시에 문프의 의미가 더욱 커지는 것도 지당한 만큼, 적폐들의 간계가 더욱 현란해 지는 

    것도 당연하겠지요.

     

    단순하고 투명하게 상식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야 말로 조기교육이 시급합니다.

    바뀐 세상을 누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그만큼 선택의 책임도 커지니까요.

     

    뻘소리로 분탕 치는 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헛발질 하세요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뜻 한 대로 안되니 오유가 좃같다고 악다구니 밖에 쓰지 못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게 당신들의 한계입니다

    의도 된 설득보다 모자란 호소가 더 응원 받는 이치를 깨닫는 게 참 쉽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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