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쓰는 재주가 없어 글의 두서가 없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ㅜㅜ배려부탁드려요. 그리고 오유가입한지는 한참됐지만 눈팅만 해서..사실 회원가입이 되있는것도 방금 알았습니다.
..
우선 저를 로그인하게만든 착사모(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드리고싶네요^^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슴남징어입니다. 부모님을 설득해서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서울에서(집은 지방에 있습니다)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고있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최대한 돈을 벌고나서. 지금의 착사모의 그분처럼 되고싶었습니다. 사람들을 모으고 전국에서 온정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도와주는것이 25살까지의 목표입니다. 물론 저도 지금의 착사모처럼 많은분들께 기부를받아 좋은 뜻을 함께 하는것을 염두에 두고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착사모가 저의 미래모습으로 보였달까, 솔직히 놀랐습니다. 처음 알았을때는 소름이 끼쳤을정도로 저랑 생각하는게 비슷했습니다.)
결국 당신의 사기행위에 많은 분들은 분노하게되고 앞으로 저의 행보에도 비수를 꽂았다고 생각해요 시발.
봉사단체가 많은 편도 아니고. 이제 당신때문에 넷상 대부분 사람들이 시발 당신때문에 넷상을 통해 보여지는 사람을 믿지않을거에요. 넷상에서 받는 기부는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당신이 그 모든걸 망쳣다는게...
당신을 보면서 많은것을 배우게됩니다.
너무 멍청했어요. 고작 천만원대에 마음이 혹해서 커피나 쳐먹고댕긴거보면 당신과 저를 비교했다는 자체가 너무 한심하고 어리석었어요.
지금와서 느끼는거지만 당신이랑 저는 가장 큰 차이가 있어요.
당신은 푼돈에 쩔쩔매 큰일을 그르치는? 한심한 인간이고 저는 당신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해외 봉사의 선두자로 나아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될것입니다.(쓰고나서 부끄..)
제발 부끄러운줄아세요.
고작 커피 몇잔에 한국의 미래라니.. 황당해서 말이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