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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진표 의원이 당대표로 적합한가요?
문재인 정부의 경제가 어렵고, 청와대가 아닌 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김진표 의원이
정말로 대표로 적합한지 의문이네요.
- 왜 ‘경제 당대표’인가.
“문재인 정부가 다른 건 국민의 박수를 받고 있는데, 딱 한 가지 체감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적고,
‘경제를 살려라’ 이 요구에 답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1년8개월 뒤총선을 치러야 한다.
내년 중 중소벤처 창업 열풍이 일어나 후반기에는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
- 관료 이미지가 강하다.
“그건 사실이다. 당내에 이렇다 할 경제 전문가가 없어서 더 그렇게 비치는 측면도 있다.
관료라고 하면 ‘보수적이다’ ‘기득권을 옹호한다’고 보는데, 저는 주로 기득권을 부수는 일을 해왔다.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 김대중 정부의 금융개혁·재벌개혁, 노무현 정부 때 주 5일 근무제 도입 등
지난 30년 중요한 경제개혁 조치를 제가 다 주도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탈당을 요구하면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옹호했다.
“이 지사 건은 개인의 도덕성 문제라 당이 도와줄 방법이 없다. 김 지사 건은 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당 활동의 일환이었다.”
- 민주평화당·정의당과의 소연정은 어떻게 생각하나.
“반대한다. 소연정을 해도 150석 될까 말까 하고, 자유한국당이 저항하면 아무것도 안된다.
야당을 경제살리기의 경쟁적 동반자로 보는 인식이 필요하다.”
- 선명성을 앞세우면 야당 반대로 입법이 힘들고, 야당과 타협하면 개혁 후퇴라고 비판받기 쉽다.
“정치는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게임이 아니다. 여론을 수렴하며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
100%는 안되더라도 80~90% 수준, ‘그만하면 됐다’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
- 바람직한 당·청관계는.
“당이 주도해야 당·정·청 일체감이 생긴다. 청와대에서 대통령 보좌하는 분들이 큰 원칙과 방향에선
옳은 생각을 갖고 있지만 현장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사안은 잘 모른다. 그분들이 주도하는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관료들이 주도하게 된다. 관료들은 기본적 속성이 변화를 싫어한다.”
- 대표로 선출되면 정당혁신본부는 적임자에게 맡긴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전해철·최재성 의원 중 한 사람이 어떠냐고 한다. 당내 의견을 들어보겠다.”
- 당이 주도하지 않아 발생한 일 중 최근 사례를 든다면.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는 일은 당·정·청이 일체감을 가지고 미리 협의하면 될 일이다.
사전 조율할 일이지 불협화음으로 비친 것은 잘못이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062156005&code=910402#csidxb078881ae17ba9599574c790a174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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