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오류
1>왜 "그알"에 대해서 구체적 얘기가 없는가?
가)아래는 예전 안철수건에 대해서 한말임---
김어준은 시사IN 주진우 기자를 언급하며 “다만 주진우 기자가 전주 출신인데다 조폭 중에 상당한 취재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주진우 기자가 ‘조폭통신’을 통해 파악해본 결과, 실제로 사진을 찍은 이들은 조폭이 맞고, 감옥에 다녀온 이도 있다”고 전했다.
나)아래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에대해 한말임--
김어준은 이재명 조폭 연루설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조폭과 주고 받은 이권이 있는가"라며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당시 조폭에게 주고 받은 것, 이권이 있느냐가 핵심이다. 이것을 규명을 하느냐 못하냐가 관건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출처] 김어준의 뉴스공장 -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 핵심, 국제마피아파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작성자 유연
결론: 이재명 조폭연루설에대해서는 제3자의 입장을 견지하는것으로,위와같은 글은 이재명을 우호적으로 보지않으면 나올수없는 말로 생각됨
2>김어준은 선택적 정의를 실현하고 싶어한다.
아래는 예전에 김어준이 한말임--
가)김어준 : 수많은 진보적인 글쟁이들, 인사들이 (딴지일보에) 글을 썼고 그 심리를 잘 압니다. 어떤 심리가 있냐하면, "나는 같은 편도 비판할만큼 공정하다. 합리적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마음이 확 들어요, 이럴때. 그리고 진보가 더 합리적인건 맞죠.
(이런 사건이 터지면) 진보매체에서 가장 먼저 진보진영에 공격을 해요, 원래, 뭔가 잘못이 나오면. 그럴 때 사실은 그런 태도 자체가, 베이스에 깔려있는 게 "나는 우리 편이라 하더라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잣대를 들이대서 객관적으로 비판한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근데, 이걸 조금 더 들여다보면 굉장히 비겁한 마음이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이런 마음이 순간적으로 듭니다. ‘내가 같은편이라고 편들어줬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떻하지?’, ‘그리고 편들어줬다가 또 뭐가 나오면 어떻하지?’, ‘그러면 같이 좆돼자나.’ 그럴 때 가장 안전한게 뭐냐 하면 원론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원론을. 아 씨바, 그런 이야기 누가 못해. 그런데 이게 따지고 보면 본질적으로 도망치는 거예요. 이 태도는. 노무현 대통령도 우리가 사실은 똑같은 방식으로 보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무리 나는 몰랐다'(해도) 믿어주지 않았죠. 가장 먼저 진보미디어가 깝니다. 더 비아냥거리고. 왜냐하면 ‘편들어주다가 자기도 좆될까봐.’ 이 공포가 있어요."
나)이 글과 관련해 진행자 김어준씨가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왜 나섰느냐”고 묻자, 장 변호사는 돌연 김부선씨와 주진우 기자의 라디오 출연 여부를 되물으며 김씨를 비판했다. 장 변호사는 “그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당사자들은 안 부르면서 바른미래당 이건 뭐 사실 별 얘기도 아닌데… 뭐 이런 걸 이렇게 득달같이 불러서 갈등을 키우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씨가 “본인이 직접 말(안철수 비판)을 해서 부른 건데, 그럼 왜 나왔나? 나오지 말지”라고 말하자 장 변호사는 “공정하지 않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씨는 “어떤 이슈를 어떻게 선택해서 어떻게 말할지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원문보기:
결론:즉 김어준은 [진보매체의 "나는 우리 편이라 하더라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잣대를 들이대서 객관적으로 비판한다." 는건 개소리다. 이렇기때문에 노무현대통령을 보낸거다. "어떤 이슈를 어떻게 선택해서 어떻게 말할지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 즉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되면 편들어줄거다.]라는 생각이 기본베이스로 깔려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게 김어준의 선택적 정의입니다. 이번 이재명 건에 대해서 디바이드앤룰을 시전했습니다. 이말은 곧 이재명은 우리편 이라고 전제가 깔려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이건 선택적 정의가 아니라, 그냥 특별한 철학도 없는 제식구감싸기입니다.
바로 이럴때 필요한것이,"나는 우리 편이라 하더라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잣대를 들이대서 객관적으로 비판한다."는 것임에도 말입니다.
김어준은 잘못생각한겁니다. 뭔가 생각을 하다가 그의 스피커에 오류가 생긴겁니다.
우리에겐 이런 김어준에게, 선택적 정의가 있듯이, 선택적 비난을 할 권리가 있는겁니다.
찢 묻었다라는 말이 나오기전에, 이재명에게 민주당은 다른 당원들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은 잣대를 적용했어야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제목소리를 내지 못한 민주당은, 비난받아 마땅한겁니다. 오히려 문파니 극문이니 하는 말이야말로, 갈라치기를 시전하는겁니다.
왜 디바이드앤룰 이라는 거창한말로,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건지,김어준은 곰곰히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