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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089049
    작성자 : djwkxkgnrks
    추천 : 11
    조회수 : 395
    IP : 58.235.***.216
    댓글 : 100개
    등록시간 : 2014/05/15 04:15:54
    http://todayhumor.com/?gomin_1089049 모바일
    예전에 "사랑하고 고마운 내 오유 친구들아.."로 베오베갔던 작성자예요~


    여전히 사랑하고 고마운 내 오유친구들아!!!
    오랜만이예요!! ㅎㅎ

    오래된 글이라 잊으신분들이 많겠지만..
    작년 12월 오유 고게에 
    이글로 베스트 갔었던 작성자예요 ^^



    오늘은 반말 안할게요ㅋㅋ

    저 글을 작성하고 그후로 부터 6~7개월이 지났네요

    자 여기 앞에 앉아봐요 ^^ㅋㅋ
    미리 말씀드리지만 얘기가 길고 지루할지 몰라요..

    제가 지금부터 이글을 읽는 오유친구들한테 슈퍼 울트라 뿌듯함을 드리려고
    두근두근 하면서 새벽에 글을 쓰고 있거든요~!!


    어오.. 글쓰기도 전인데 두근두근 ㅋㅋ



    200개가 넘는 덧글과 500개가 넘는 추천
    정말 많은 사랑한다는 말과 격려 그리고 진심어린 눈물

    또.. 한 오유분이 들려주신 자작곡 "song to moon"도 너무 벅차게 과분하고 고마운 선물이었죠.. 
    ( 제 성이 문씨랍니다 ^^ dear my beautiful friend~ 같은 가사로 된 무척 예쁜곡이예요 ^^ )


    그곡을 들으면서..
    덧글을요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정말 하루도 안빼고 2월까지 거의 매일 반복해서 봤어요.
    매번 울고 매번 마음 잡고.


    사실 글을 쓰고 난 뒤에도 굉장히 힘들고 힘들고.. 자살시도도..
    그렇게 우울함에 빠질때마다 덧글을 다시 읽고 또 읽었어요

    자해는 그 글을 쓴 뒤 단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글 쓴뒤 어느날.. 아침무렵 또 나쁜 감정에 쌓여서
    방에서 혼자 목을 멧어요..


    고시원에 소방안전을 위한 쇠고리 같은것이 벽 높은곳에 달려 있었는데
    그곳에 줄을 매달아 놓고..
    몇시간이나 발아래 지지대를 찰까 말까 
    등뒤에 식은땀 흘리면서
    지지대를 발끝으로 아슬아슬하게 딛고는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오유친구들을 비롯한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라면서 속으로 계속 반복하면서요..


    몸에 힘을 풀었다가 목이 조이면 다시 줄을 손으로 잡고 헉헉거리고..

    몇시간이나 힘을 풀었다 줬다 풀었다 줬다.. 하며 망설이다 보니 해가 뜨더군요
    이젠 안돼. 하고 순간적으로 지지대를 차버리고

    몸에는 식은땀이.. 얼마나 매달려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게 숨막히고 
    머리가 갑자기 미칠듯이 뜨거워지고 가슴도 엄청나게 뛰고
    눈앞이 갑자기 회색으로 변하면서 방송 끝난 티비 화면처럼 지지직거리더군요..

    아. 이제 진짜 끝인가보다.


    하는순간 


    줄이 끊어졌어요.

    진짜 거짓말 처럼요..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 내가 지금 꿈꾸는건가?

    정말 스스로도 믿기 힘든일이어서
    최대한 묘사를 자제 하고 싶은데.. 담백하게 말하고 싶은데
    잘 안돼네요..
    제게도 너무 강렬한 기억이라..



    바닥에 털썩 앉아 전력질주끝난처럼 숨을 쉬더니.. 
    목에 걸린 줄을 풀고
    정말 처음으로 애처럼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그렇게 또 두어시간 통곡을 하다가..

    그리고 다시 제가쓴글의 덧글을 또 읽었어요.

    창밖에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소란스러워짐을 느끼고..
    평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죄책감이 몰려와서 마구 연락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요. 뭐해? 하고.. 그냥 니생각나서 카톡해봤어.



    곡들려주신 분은 눈치채고 무슨일 있냐고, 
    얘기하다보니 그분께만 그 상황을 사실대로 고백하게 됐어요

    00님.. 저 정말 병신같아요. 솔찍히 너무 죄송한말이지만 죽고나선 내게 미안한감정도, 또 나로 인해 슬퍼할사람도 난 모를테니까
    그냥 맘편하게 아무것도 안떠올리고 진짜 죽으려고 했는데.
    방금 ,,, 그런상황이 있었는데 줄이 끊어졌어요.
    근데 끊어지는순간 실패했다는 생각보다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목에 정말 엄청나게 빨간 줄이 생겨버렸는데 저 지금 이게 너무 부끄러워요..
    실패했단 생각보다.. 이렇게 목을 만들어 놓고 어떻게 할머니 뵈러 가지.. 어떻게 가족들 친구들 보지..
    목까지 올라가는 옷이 없는데..
    그런걱정하고 있어요.

    너무 미안하고 정말 몸도 마음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미칠것 같아요.

    자살이 실패했다는 생각보다. 그런생각만 머리에 엄청 들어요..



    그랬더니 그분이
    그거알아요? 그거 제가 초능력으로 줄 끊은거예요 ㅎㅎ
    00씨 살아야돼요.


    목이 너무아프고 몸이 고통스러운데 그 답장을 보니 웃게 되더라구요.
    눈물 콧물 범벅을 해가지구..ㅎㅎ

    계속 미소가 나왔어요. 눈물도 나오고.
    마음도 생각도 훨씬 가벼워 지기 시작했어요,
    방금 그런 엄청난일을 해놓고선

    몸이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 누워있다가
    밥먹으려고 준비하고, 그날 처리해야 할일을 생각했어요.
    씻고 옷을 갈아입고.
    정신병자처럼-_-;;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날.



    그 초능력.....ㅎㅎ
    뭔지 알것같더라구요.
    으휴 님드라 ㅋㅋㅋ

    아주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지만..
    한참 지난 일이라 웃으면서 얘기해도 괜찮죠?

    으휴!! 이 마법사드라!!! 너무 고맙고 싸랑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들에게 답했죠!
    제가 멘탈 한번 찾으면 얼마나 미친 강한 사람인지 보여드립죠!!!
    저 이래뵈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한다는 말 듣던 그런 사람임!!ㅋㅋㅋ 
    하고 흥칫쳇!! 도 붙여서 ㅋ



    요기서 부터는 자칫 잘못하면 
    진짜 거만한 자랑이 될지도 모르므로 ㅋㅋㅋㅋ
    담백하게 서술하겠습니다 ㅋ


    매일 안쳐먹;;;던 찌질이를 사촌동생이 강제로 먹이기 시작하고 58kg까지 찌워놓음!!ㅋㅋ
    체력 충전!! 빠와!!!!!!업!!

    멘탈 찾기 첫번째.
    " 문제에 관해 눈돌리지 말고 직시하라! "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었죠
    빚도 있었고, 빚도 있었고, 빚도 있었고...음,,,?

    죽니마니 그렇게 찌질대다가 본의치 않게 일에 대해 잠수
    이런 무책임함의 결정체 같으니라고 ㅠㅠ

    한분께는 고소당하기까지 하고 ㅠㅠ 욕해주세요 ㅠㅠ 정말 최악이었어요 제생각에도..

    어떤것도, 어떤말도 꾸미지 않으리라 다짐한뒤
    모든 고객에게 직접 먼저 연락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원하시는대로 처리하겠다.
    환불해드리거나 혹은 후불금지급 없이 일을 마무리해드리고.
    물론, 그간 작업진행된게 있다면 어떠한 금액지불 없이 모두 넘겨 드리겠다.

    저를 잠수로 인한 "사기"로 고소한 한분은 직접 경찰서에 만나서

    먼저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얘기가 변명으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었다, 그러나 저는 이 상황을 합리화 시키려고 얘기를 꺼낸것이 아니다.

    당신이 화가난 부분에 대해 제 해명이 조금이라도 화가 풀릴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해서 꺼낸것이다.
    스스로도 명백히 자신의 잘못이라고 백퍼센트 인정하는 바이고,

    어떠한 처벌이라도 만족하시는 방향으로 하겠다. 정말 어떠한 처벌이라도 망설이지 않으셔도 괜찮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이고
    (뒷얘기를 드리자면.. 
    그분은 그날 바로 고소취하하시구 후입금없이 일을 모두 완료해드렸고, 
    다른 오더도 주시고 ;; 밥도 사주시고 ;;;;; 친구처럼 갑자기 친해...짐...;; )


     
    하나하나 문제를 처리해나갔습니다.

    사업끝나고 남았던 5천만원 가량은 빚은
    이전부터 갚아가고 있다가.. 
    정신차린후 급!!!!!! 일!!!!!!!해서 600만원이 남은 상황!
    ( 아 5천에서 600으로 단기간에 갚은건아녜요 ^^ 전부터 갚고 있었으니 약 2~3년가량 )

    거기다가 막판스퍼트!!!로


    얼마전에 행복기금상환 프로그램을 통해서 190만원으로 낮춰진 상태입니다.

    현재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들께 갚고 싶은 채무를 제외한
    법적으로 남은 채무 190만원!!!!!!!!!!!!!!!!!







    그렇게 일을 하나하나 처리해 가는 가운데

    할머님이 갑자기 치매가 심해지시고.
    거동이 매우 불편해지시고

    갑작스러운 부상때문에 도저히 보호자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월말에 바로 혼자살던곳을 정리.
    집에 들어와서 3월 초부터
    업무와 간병을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 ㅎㅎ

    마구 일에 대한 스퍼트!!! 올리다가 사실 지금상황은 일을 거의 못하게 되어서 ㅠㅠ 일에 대한 부분은 엄청나게 줄었어요 ㅠㅠ
    수입도 굉장히 더디게 올라가고 있습죠 3월이후 ㅠ




    그래도!!!!

    지금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저 엄청 사랑해주셨죠 그때? ㅎㅎ
    저 그떄 받은 사랑 할머니한테 다 쏟아 붓고 있습니다 ㅋㅋ

    저 아무래도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것 같은데
    누군가 이뻐해줌 전문인거 같습니다 ㅋㅋ

    이뻐해주고 또 진짜로 이뻐지게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것 같아욬!!!ㅋㅋㅋ

    오유친구들이 제게 남겨준 그 덧글들 사랑파워가
    지금 이런 재능으로 제게 발휘 되고 있다구여!!!!ㅋㅋ

    할머니도 생글생글 이뻐지고, 꼬질꼬질 본가 강아지도 이뻐지고 집도 이뻐지고
    사랑 퍼부어주더 동생과 사촌동생도 이뻐지고 ㅋㅋ ( 어휴.. 동생들은 지금 최절정 리즈시절같습니다 ㅋㅋ)



    1399560669004 copy.jpg

    얼마전엔 동생 공연도 다녀왔습니다~!
    왼쪽이 저인데 꽤 통통하고 건강해 뵈죠? ㅋㅋ

    커플 사진인줄 알고 깜놀하셨죠?!!
    동생입니다 친동생 ㅋㅋ 요즘 리즈시절을 맞아 여친도 생기고..
    그래서 저한테 여친 얘기 하면 제가 사랑하는 동생님하..꺼지라고...;;; 신나게 전쟁중인 동생입죠 ㅋ

    턱시도의 보타이가 탐나서 해달라고함...ㅋ
    젤 오른쪽은 엄마구요~ ㅎㅎ

    요즘 외출 거의 못해서 동생 공연도 못갈줄 알았는데 
    ( 화환을 "000님 공연축하드립니다. -sm엔터테인먼트-" 라고 보내서 동생한테 죽을뻔;;한건 안자랑ㅋㅋ)

    동생 공연 가고 싶다고 하니
    작은아버지, 작은엄마, 사촌동생까지 모두 할머니 한테 달려와
    간병하느라 못나가던 저를 강제로 내보내셨음 ㅋㅋ

    버프도 끝내주죠? !! ㅋㅋㅋ





    치매 할머니 간병.. 부분에서
    뭔가 익숙한 냄새가 난다는 분들 계시죠? 으흐흐흐


    네.. 사실 이거 접니다 -_-;;



    엄한샷이 있어서 누가 저 인줄 알아 볼까봐 
    진짜 몰래 조심히 다른 아이디로 올렸더니

    이 오유인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것도 베오베로 보내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 운동 물어 보려고 올렸는데 ㅠㅠ
    또 마구 사랑해줘 ㅠㅠ
    부끄러워서 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



    베오베 올라간 바로 직후에
    아끼는 한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 만났는데
    갑자기 "이엄마 내가 안놓친다!!!!!!!!" 하고 
    안고 안놔주더라구요 -_-;;
    ( 나이차이가 많아서 엄마하면서 부릅니다 ㅋㅋ )

    다게 올린 게시글에 "이언니 내가 안놓친다.."는 덧글 패러디 한거죠 만나자 마자 ㅋㅋ
    처음엔 뭔소리야..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생각해보니..........

    생각.........해보니.................


    서로 오유 하는줄 꿈에도 몰랐는데 ㅋㅋ
    저 님 빤쮸봣음!!!!!!!!!!!!!!!!!!


    해서........
    그냥........
    뭐..........
    그랬다구요...............

    네.........
    때렷어요.......




    님드라..
    저 몰래 올렸는데.. 그것도 베오베로 보내셔서.....

    네...
    그랫어요..

    사랑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M00599 copy.jpg

    그리고 다음날 할머님 치매간병보호자 교육 갔다오는날
    어떤 훈녀 오유님께 닭가슴살 몇키로 나눔받았습니다!! 우왘ㅋㅋㅋ

    요즘 운동하느라 시간만 나면 왠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려고..
    쟈철 3정거장 정도 걸어 가는 와중에 받았어요 ㅋㅋ

    와!! 중량추가!! ㅋㅋㅋ


    닭가슴살 주신 훈녀 오유님 ♥ (오유 오징어라더니 거짓말쟁이들!!!)
    닭가슴살 짱짱 맛있어욬ㅋㅋ 뽀나스 황태구이는 할머님이 맛나게 드셨어요 ♥!!!!!!!!!!




    님들 지금 웃고있죠? 미소짓고 있죠? 뿌듯하죠?

    다알아요 지금 모니터로 다보임




    행복한 얘기도 전해 달라고 하셨죠?
    저 지금 엄청 행복해요.

    왜냐구요?

    오유님들때문에 
    위기때마다 망설이고 버티고 결국 살아서.

    지금 "누군가를 이뻐해주면 진짜 이뻐짐" 능력치+100000 얻었습니다 ㅋㅋ




    오유친구님들이 주신 격려 위로 사랑 전부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없었으면 저도.
    할머니도 아무도.

    없었을지도 몰라요.



    진심어린 저를 향한 덧글 하나하나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꼭 말해주고싶어요.

    한분한분 만나서. 손잡고 고맙다고 안아주고 싶어요.
    이렇게 글로 차마 다 전하지 못하는 감정이
    안아줘서 전해질수 있다면
    평생 돌아다니게 되더라도 
    다 찾아가서 안아주고 싶어요!


    지금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고개숙여 말한다고
    겨우 키보드로 표현하는게 미안할정도로
    정말 감사합니다.



    늘 항상 오유친구들은 힘이 되고 있고
    이전에 나를 살렸듯
    앞으로도 항상 제게 힘이 될거예요.


    지금은 간병중이라.. 사회생활쪽 일을 거의 못하지만 ㅜ
    만약 제가 나중에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된다면

    아니, 나은 사람이 되어서 
    지금보다 더 뿌듯함을 느끼게 해줄겁니다 !  ㅋ


    몰래 다욧게 글올린거 베오베로 또 보내버린 복수로!!!ㅋㅋㅋ




    감사합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가 없어서 
    오늘은 신경써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ㅠㅠ
    ( 워낙 이전에 글 잘쓰신다고 말해주셔서 ㅠㅠㅠ 
    아닙니다 ㅠㅠ 그떄 그냥 뭔가 그랬나봅니다 ㅠㅠ 전혀 글쓰는 일을 배워본적이 없어요 ㅠ)

    곧 할머니 기상시간이 오는지라 식사 준비하러
    오타 확인이나 제가 쓴글을 한번 더 읽고 고치는것도 하지 못하고
    올립니다 이해 해줘용 ㅠㅠ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s. 재능 나눔합니다
    이뻐지고 싶은 사람 다 붙어봐요
    이뻐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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