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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CBS 김현정 뉴스쇼 일부를 옮겨왔습니다.
1줄 요약:
검토나 기획이 아닌 실행 직전까지 간 것으로 난 군사반란이라고 본다.
...
CBS: 야당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니까
일부러 그 67페이지짜리 기무사 문건 공개한 거 아니냐?
이거 일종의 물타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나왔거든요, 주말에?
이해찬 :
"그런 야당이 지금도 존재한다는 게 참 서글픈 일이죠.
이렇게 중요한 문건을 그렇게 정략적으로만 생각한다는 게.
그분들이 그러니까 지난 선거에서도 몰락한 거 아닙니까?"
"지난번 지방선거의 큰 몰락은 분단 체제, 냉전 체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해 온 사고방식, 정치 행태.
그거에 대한 심판이라고 봐야 되지 않겠어요?"
"저는 제가 처음에 학생 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1972년도에 10월 유신이
나서면서부터 그때 계엄령이 났거든요. 대학에 탱크가 들어오고.
그때부터 경험했고 80년 서울의 봄 때도 똑같이 전두환이가 이전에 한 일과
똑같은 일을 한 거 아닙니까?
이것처럼 두 번을 다 실제 몸으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가져오는 끔찍한 상황이 어떻다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제가 더 많이 잘 알죠."
CBS: 그런데 이게 지금 실행되지 않지 않았느냐?
그냥 검토만 한 것 뿐이다. 지금 이런 주장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해찬 :
"저도 처음에는 이게 그렇게까지 했겠는가 생각했는데
나중에 구체적인 문건이 나오는 걸 보니까 특전사라든가
수방사까지 문건이 갔지 않습니까?
그거는 기획 검토 단계가 아니고 실행 단계 직전까지 간 거죠."
CBS: 이것은 검토 정도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드시면서 좀 섬뜩한 생각이 드신 거예요?
이해찬
"포고령 포고문에 보니까 대통령 괄호 치고 권한대행이라고 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서 바로 말하자면 명령 하나만 내리면 바로 실행하는 거 아닙니까?
이건 군사 반란입니다."...(중략)
- 오늘 뉴스쇼 마지막 멘트 -
“혁신은 철학과 정책으로 하는거지, 나이로 하는 것은 아니다.”
출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963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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