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 3일 만에 시신 발견]
암사대교 부근 한강서 수면 위로 떠올라..'공소권없음' 처리될 듯
유튜버 양예원 씨의 강압적 촬영 및 노출사진 유출 사건 첫 번째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A(42)씨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올라 근처에서 공사 중이던 바지선 관계자가 119로 신고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통해 시신이 A 씨라는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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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차에서는 '억울하다'는 내용의 한 장짜리 유서가 나왔다. 그는 유서에서 경찰과 언론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는 심경을 유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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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씨는 3년 전 A씨가 운영하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사전 합의 없이 노출 촬영을 요구받고 추행도 당했다며 지난 5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후 A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유사 피해를 주장하는 피해자가 8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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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사중인 사안이므로 논란이 될만한 추측은 자제하겠습니다.
1. 초기에 오유 시게에도 양모씨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었죠.
2. 그때 저는 모델 업계의 특성상 본인과 합의없는 촬영은 불가능하다.
3. 피해 주장 당사자의 억울함이 크다면 (온라인에서 이럴게 아니라)직접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다 했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모델 촬영에 있어 모델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촬영은 불가능하며 불법적인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해당 촬영에 대해 모델이 원치 않은 부위, 포즈 등에 어떤 강압적, 폭력적 요구가 있었는지에 수사의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주장 8인 모두)
사진의 유출에 관해서는 스튜디오측에서 100% 책임 질수가 없다고 봅니다. (유출 당사자 > 스튜디오 > 모델 순으로 책임)
끝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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