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이나 대부분의 비판적 글이 이재명의 분노조절 장애를 비판하는데
놓치고 있는것이 있습니다.
첫째, 이재명은 거짓말을 거스름 없이 한다는 것입니다.
몇 분 전에 자기 입으로 "책임을 다 지겠다" 그렇게 말을 하고는
기자의 질문을 김부선 관련된 것으로 착각하고
"나는 책임지겠다고 말한 적 없다" 이런 거짓말을 합니다.
전국적으로 생방송되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거짓말을 하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얼마나 거짓말을 할지 뻔합니다.
둘째, 자기에게 불편하거나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적대감을 행동으로 표출합니다.
"그런 말 한 적 없다." 그렇게 말하고는 질문한 여기자에게
"본인이 그렇세 생각하고 있나봐요" 하면서 이빨을 드러내죠.
"본인이 그렇세 생각하고 있나봐요" 이 말은
"너 김부선으로 나 공격하고 싶은거지" 하고 말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런 식의 이재명의 공격적 반응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앞으로 이재명이 도지사로 일을 하면서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이나 설득이 아닌 어떤 식으로든 이런 공격적 언행을 할 것이고
결국은 자기와는 다른 의견이 표출되는 것을 어렵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공무원들 남경필과 가깝게 일을 했던 직원들은
상당한 직간접적 등쌀에 시달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