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 안뽑았다고 아빠께 혼났던게 불과 5년전인데... 이번 대선때와 지선때는 니가 뽑으라고 하는 사람 뽑을게 라시며 도지사도 1번찍었다고 자랑도 하셨는데 초반에 밀리는거보고 너무 속상했어요ㅠㅠ 근데 지금 다시 기분이 좋아질라 하네요ㅋㅋㅋㅋ 정치색 확고했던 부모님 나이대의 분들의 인식이 변하고있다는걸 최근에 저희부모님을 통해서도 확실하게 느끼고있어요...경북분들이시거든요ㅋㅋ 니가 뭘아느냐에서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를 넘어서서 네 생각이 맞다라고 하시면서 믿어주시는게 기분이 너무 좋네요! 이런 변화들이 분명 좋은 결과로 나타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