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이기 때문에있을리가없음으로 음슴채



군대 전역한지 얼마안됐을때 일이니 2010년후반 2011년 초반에 있었던 일임

당시 군대에서 휴가나온 아는형과 명동쪽에있는 영풍문고를 갔음 

그 형과 나는 과학분야에 관심이많아 과학잡지 요런코너에서 책들을보며 히히덕데고있었음

그때 어느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두분이 우리에게 접근함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 학생들인대요 설문지 하나만 해주세요'

거기에는 이름과 전번을 적는란과 심리학설문으로 보이는문구와 도형으로 연상되는그림을 그리라는

문재들이 있었음 같이간 형이랑 나는 심리테스트 같은걸 좋아함으로 재미나데문재들품

이때 살짝 호구조사 같은걸 당함 나는 학생이고 휴학중이고 아는형은아직군인이리고 말해줌

이때 요 사람들이 설문지를 대학원교수님이보시고 연락이 갈수있다고 지기네들 실험하는 거니까 전화가면 꼭

참가 해주라고 말함 

얼마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이란대서 전화가옴 

그때 받은 설문지에내가 특이케이스라고 교수님이랑 면담좀 하자고함 알겠다고 했는대 이때  의미심장한 말을남김

몸은 건강하시죠?.......

몸은 건강하시죠?

몸은 겅강하시죠????

이때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나는 일단 2일뒤 약속을 잡고

인터넷으로 연세대 심리학과 대학원 사이트에들어가 조교 이메일로 메일을보냄

혹시 영풍문고에서 설문같은거 한적있냐고....

조교왈 우리는 모든 설문은 교내에서 해결한다고함.

내상황을설명함

조교가 나보고 절대 가지말라고 우리는 그런적없다고

이후 난 맨붕

약속한날짜가 오고 내가 안가자 전화가옴 전화안받고 니네사기인거 안다고 절대 안가겠다고 문자보냄

문자 답장이...

'눈치 빠르네  조심해라'

멘붕

여러분들도 이런거 있음 조심하세요 훅갑니다 ㅠ ㅡㅜ

아 끝는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