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고민게시판 자주 애용하는 26살 눈팅오유남입니다 ㅠㅠㅠㅠ
얼마전에 고게에 헤어지고 힘들다는글을 미친듯이 남겼던사람이구요..
사이다?썰인지 모르겠는데요. 이제 헤어진지 한달?쪼오금 넘었습니다. 맨처음 헤어지고 1주는 진짜 세상전체가 x같았구요.
2주째에는 술만 퍼먹고살았습니다 정상생활이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2주좀넘게 허덕허덕대다가 3주째 다시 일을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원래 사귄기간이 2년이되는지라 정말 한참동안 힘들줄알았는데요. 3주째 일시작하고 운동시작하고 기타도 배우고싶어 등록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그래도 살만했어요 ㅎㅎ..어우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이래도되나?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가끔 전여친이 생각이 나긴했지만, 저랑 사귀고있다가 뭔가 행동이 바뀐거같아 물어보니 다른남자에게 마음이 가있는상태였습니다.그래서 정리를했구요.
뭐 ㅋㅋㅋ전여친은 아니라고하지만 솔직히 제 마음에는 바람펴서 딴남자한테 간 존나 웃긴여자였습니다 ㅋㅋㅋ지금은 웃지만 그땐 정말 분노가 ㅡㅡ..
그러고 뭐 같이일하던 애가 제가 헤어진거 알고 난후에 약간 호감표시를 계속했습니다. 영화보러가자던가 뭐 밥먹자 오늘뭐하냐는 등.. 저보다1살어리구여
그래서 뭐 저도 거절할필욘없으니까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했는데 아직 만나진않았어요..진짜 제 나름대로 상처가 커서 다시 만나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한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좀 거리두려고했는데 저한테 고백도 얼마전에했구요. 저한테 힘이되주고싶다고.. 얘는 저보다 1살어려요
쩄든 뭐 이런상황이였는데. 불과 어제 ㅋㅋㅋ전화왔습니다 현남친만나고있는데 제생각이 너무많이나서 그것때문에 싸우고하다보니까 그립다데요
원래 전여친번호는 차단넣고 다지워서 몰랐는데 휴대폰말고 어디 공중전화같은걸로 전화왔더라구요 -..- 차빼달라는 전환가싶어서 받으니까
뭐 그런얘길하더라구요. 또 빙시같이 들어줬습니다 뭐 잘했다. 나도 니생각나고 일이주동안 개 병x처럼 살았고 그랬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살만하고 숨도 잘쉬어지고 맛있는것도 먹으러다닌다. 뭐 이렇게 얘기하니까 벌써 딴여자가 생겼니마니 뭐 이런얘기를합디다 ㅋㅋㅋㅋㅋㅋ제가 진짜 어처구니가없어서
아니 지가 딴남자가 눈에들어온다고하고 쳐 갈땐언제고 내가 붙잡을때 자존심다버리고 무릎꿇고 집앞에서 10시간가까이 쳐기다렸을땐 꼼짝도않더니
그냥 잊고 살려고 하다가 미친 이제 좀 살겠구나싶으니까 또 연락와서 이러는게 정말 자기중심적이지않아요?? ㅡㅡ
아니 헤어지고 한 며칠있다가 돌아오면 아.. 그랬구나 그나마 참을만한데 커플끼리 40일?한달정도면 다 그렇고그런 관계들도 다 하지않아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다시 만나고싶지않고 그냥 제 인생에서 지워버리려고했는데 이렇게 연락와갖고는 ㅋㅋㅋㅋㅋ
그 바람난 그남자가 , 전여친이 저랑싸울때 뭐 '나는 다르다, 잘해주겠다더라' 뭐 이딴얘기쳐하고 가버려놓곤 만나보니까 아니더라 이러데요 ㅎㅎㅎ
그래서 나는 딱 할말했어요
지금와서 이제 잘하겠다해봐야 뭔소용이겠냐, 나는 이제 힘들만큼 힘들었고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멀리왔다 드라마쓰는거같지만 헤어지고 지금까지
너어어어무 힘들었다. 내가싫어헤어진거면 그래 내가 고치면된다고치지만 니가 다른남자가 생겨서 헤어졌지않냐 그러면 다시만나도 결국 똑같을거다
대충 간략하게 이정도얘기했는데요 그러니까 미안하데요ㅋㅋㅋ자기가 정말잘하겠다고 잠시 정신이나갔었다 이러길래
그 정신 언제나갈지 모르게 막 두렵게 연애하고싶지않다 딴남자 만나든가해라 나도 지금 당장에 헤어지고 좀 마음추스리려고 쉬는중이지
나 좋다는 애가 정말 진짜 영화처럼 나타나더라 이런일 나는 살면서 없을줄알았는데 ㅎㅎㅎ그렇더라 하니까
지도 이제 할말은없는가. 끊어버리데요 그래서 마지막 전화온 번호까지 차단넣어버리고 생각안했는데 또연락와서는 현남친이랑 끝냈다 우리다시시작하자 뭐 이딴 개소리를하는데
걍 씹었습니다 ㅋㅋㅋ진짜 헤어진 전 연인에게 조금의 예의도없네요. 저보다 4살연하라서 어린행동해도 제가 그나마 어른이니까 다 참아주고 용서해줬
지만 이건 용서해줄게 아닌거 저도 이젠압니다!! 일이주전에만 돌아왔으면 다시 받았을텐데.. 있을때잘하지그랬어. 이말 니가 나한테했던말인데
있을때잘해. 지금 남자친구한테 다시 가서 빌고 빌어서 잘못했다하고 다시 사귀어라. 알겠냐! 사이다맞나요?? 저잘했죠!!!!!
출처 | 내 경험.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6959 | 도배때문에 안들어왔는데 계속 도배는 계속된다. [4] | 비와그리움 | 24/08/01 21:58 | 4570 | 5 | |||||
6956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4(청약썰 完) [69] | 인마핱 | 24/06/17 09:30 | 7155 | 81 | |||||
6954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 3(청약 썰) [43] | 인마핱 | 24/06/14 17:20 | 6472 | 76 | |||||
6952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 2 [83] | 인마핱 | 24/06/11 09:47 | 7423 | 120 | |||||
6951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 후기 1 [69] | 인마핱 | 24/06/10 10:00 | 6943 | 102 | |||||
6950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40 (完) [279] | 인마핱 | 24/06/07 09:12 | 7773 | 151 | |||||
6949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9 [67] | 인마핱 | 24/06/05 14:02 | 7657 | 114 | |||||
6948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8 [91] | 인마핱 | 24/06/05 09:43 | 7237 | 134 | |||||
6947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7 [114] | 인마핱 | 24/06/04 09:45 | 7913 | 151 | |||||
6946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6 [54] | 인마핱 | 24/06/03 09:19 | 7641 | 139 | |||||
6945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5 [61] | 인마핱 | 24/05/31 16:34 | 7907 | 117 | |||||
6944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4 [57] | 인마핱 | 24/05/31 11:29 | 7257 | 124 | |||||
6943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3 [49] | 인마핱 | 24/05/31 09:23 | 6767 | 124 | |||||
6942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2 [83] | 인마핱 | 24/05/30 10:08 | 7639 | 133 | |||||
6941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1 [73] | 인마핱 | 24/05/28 15:40 | 8521 | 118 | |||||
6940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30 [80] | 인마핱 | 24/05/28 09:23 | 7261 | 139 | |||||
6939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9 [81] | 인마핱 | 24/05/27 09:29 | 7659 | 131 | |||||
6938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8 [40] | 인마핱 | 24/05/24 17:48 | 7770 | 119 | |||||
6937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7 [77] | 인마핱 | 24/05/24 09:34 | 7456 | 134 | |||||
6936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6 [63] | 인마핱 | 24/05/23 09:08 | 7676 | 136 | |||||
6935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5 [71] | 인마핱 | 24/05/22 09:05 | 7644 | 126 | |||||
6934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4 [62] | 인마핱 | 24/05/21 14:54 | 7397 | 118 | |||||
6933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3 [93] | 인마핱 | 24/05/21 09:33 | 7346 | 142 | |||||
6932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2 [47] | 인마핱 | 24/05/20 17:37 | 7253 | 118 | |||||
6931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1 [76] | 인마핱 | 24/05/20 09:19 | 7399 | 117 | |||||
6930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20 [47] | 인마핱 | 24/05/17 10:17 | 8066 | 121 | |||||
6929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9 [42] | 인마핱 | 24/05/17 10:02 | 7148 | 107 | |||||
6927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8 [69] | 인마핱 | 24/05/16 09:18 | 7728 | 118 | |||||
6926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7 [57] | 인마핱 | 24/05/14 16:00 | 7887 | 115 | |||||
6925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6 [44] | 인마핱 | 24/05/14 10:56 | 7046 | 103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