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수는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하죠. 그래서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본질을 잘 꿰뚫는 방송인으로 저는 평소 생각해 왔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전과자 발언을 평소 그의 성향으로 이해해 봤습니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무미건조하게 받아들이면 전과자도 일만 잘하면 문제 없다는 식으로 들립니다만 민감한 시기라 오해의 여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우연이 겹쳐서 쉴드 발언처럼 보일 여지가 있으나 평소 김총수의 본질을 꿰뚫는 발언으로 이해하면 핵심 사안은 체포동의안에 있으니 곁가지에 있는 전과4범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저의 바람은 김총수가 중립을 지키며 프레임을 깨고 본질을 전달하는 언론인으로서 남길 바랄 뿐입니다.
다시는 의도와 진의를 파악해서 김총수의 발언을 이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해 없이 함께 웃고 함께 분노하며 함께 슬퍼하면서 오랫동안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총수는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 구체적 언급이 아닌 이상은 그의 진의를 모르니 관심법으로 비판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