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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062825
    작성자 : 슬픈일요일에
    추천 : 10
    조회수 : 658
    IP : 115.92.***.59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5/09/17 16:19:26
    http://todayhumor.com/?freeboard_1062825 모바일
    엔터스입니다.역사를 잊은자에게 미래란없다.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가수엔터스입니다. 대한독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분들만이 아닌 대한독립 을 위해 힘써주셨던 모든분들을 존경하고 기리기는마음을 다지기위해

    독립기념관 등을 다녀왔습니다.
    기념관갔는곳.png

    기념관에 들어서서 독립을 위해 순국하셨던 많은 분들의 유품들과

    역사적 자료를 보았을때에


    제가 가장먼저 들었던 생각들은


    그분들께서 우리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정신에 대해 마음이 숙연해지고

    너무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윤봉길선생님.jpg
     
    윤봉길 선생님의 명언이자..유언은.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잔 술을 부어 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어머니가 있으니...
    윤봉길 선생님 시계.jpg
    제 시계는 어제 선서식 후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6원을 주고 구입한 것인데. 선생님 시계는 불과 2원짜리입니다.
    저는 이제 1시간 밖에 더 소용없습니다. 라며 백범 선생님과 교환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작별의 말씀으로
    "후일 지하에서 만납시다....."

    이봉창선생님.jpg
     
    저는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하고자하는말은


    현재 우리의 삶은 바쁘고..되돌아보기에도 재촉되는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되돌아 보기에도 바쁘지만..


    대한민국 대한독립을 위해 역사를 깊이 잘알아돌라고 적는글이 아닙니다..
    그러면 더욱좋겠지만


    제가 하고자하는 말과 바램은..



    이렇게 대한독립을위해 고귀한 정신으로 목숨을 내놓으시고 순국하신 분들과

    그것을 기리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우리. 아니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아이들과 다음우리 후손들에게 바른 역사적의미를 알려주려고 만든 동상이


    방치되고... 부식되는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이자리에 방문해 독립을위한 분들의 유품들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나니


    좀더 심각성을 알게된 하루였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가 한번씩 꺼내는말입니다.


    우리는...역사를 알고 지켜내고있을까요?...


    우리힘으로 역사를 지켜내야합니다.

    동참하지않더라도 한번읽어라도주시면 그것은 대한민국 국보와 지켜야할역사를 지키는 시간이될것입니다.
    http://www.wadiz.kr/Campaign/Details/2123


    그리리고 혹시나 동상후원에  계좌이체방식으로 참여하고싶으신분들은
    http://goo.gl/forms/3eyuzWgSia 
    이링크를 통하시면됩니다.

    동상앞.jpg
     
    ----------------------------------------------------------------
    여러분들께 급히 전하는 말입니다.. 어머니가 커뮤니티에 적으시려다가 말았는지 내게쓴편지함에 예전에 올리신글이 있더라구요..
    보다못해 어머니대신해 몰래올리게 되었습니다.

    뭐라고 적어야 될지 잠시 고민합니다
    아들에게 말해서 적으려다가 그냥 제가 적어봅니다
    제가 지금 적으려고 하는 말은 돈에 관한것입니다
    비누 판매금이나 후원펀딩 통장도 제가 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들(엔터스)은 봉사 갈때나 관련 미팅을 하러 갈때도 저에게 허락을 받고 돈을 사용 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믿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제가 매일 명심하는게 털끝만큼의 차이가 하늘 만큼 난다)
    생각 때문입니다
    동기가 어떻게 시작되었건 작은 사소함이 큰일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가 받은 은혜를 갚는 방법으로 택한 약자와 함께하는 삶 이라는것도 돈이 필요해서 비누를 팔아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저희 비누가 봉사에 쓰인다는 것에 조금이라도 팔아주시려고 후기 올려주시고 광고해주시고 해서 모이는 돈이라는것 명심하고 있습니다
    너무 고맙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 항상 마음이 그렇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검색이 안되는 분이 입금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찾으려고 엄청 노력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입금을 하고 계셨더라구요
    주소를 알면 비누를 싹다 보내버리곤 했었는데 그것도 안되게 하신분도 있으시고
    전 일부러 감사하다는 표현을 안합니다
    아이에게도 말을 전하지 않습니다
    혹시 감사 인사를 할까봐
    그 돈은 제가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후원의사를 전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매정 하다싶을 만큼 거절을 했습니다
    직접하시라고 어떤 분은 기부할곳을 가르켜 달라셔서 연결해드리고..
    사실 그렇습니다
    애가 아팠을때 수술비 입금해주셨던 분들 제가 복사를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볼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그래서 더이상 개인적으로 받는 후원금은 제가 거절을 합니다
    적다보니 횡설 수설로 갈것 같아 글 적는 용건을 적어야 될것 같습니다
    비누 판매통장에 후원금 넣지마세요
    후원금으로 들어오는 즉시 지금은 독립유공자 프로젝트 통장으로 이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어머니의 글입니다.


    그리고 제가 어머니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니 ..


    저희가 후원금을 거절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마음은 너무나감사합니다. 정말로 고맙고 그만큼 믿어주셔서도 너무나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혼자서 끙끙 앓고있던이유는

    저희가 후원금을 받지않는이유는

    제가 약자를돕고 봉사를한다는 이유만으로 여러분들이 소중하신시간으로 버신돈을 제가 받을수가 없습니다.

    치료비. 그리고 어려운사람들을 위해 써돌라고 개인적으로 후원해주시겠다는분들 마음은 정말 울컥하게되면서도
    너무감사합니다.그래도 그마음만 잘받아 어려운사람을 돕겠다고 말씀해드리는편입니다.

    어머니말대로 차라리 저에게 집접기부보다는 어려운사람을 소개시켜드리겠다고..

    근데 어떤한날 이런일이있었습니다.



    저희 비누사이트에 글이하나 올라왔었는데

    "돈은 얼마든지줄수있으니 한번 만나서 커피한잔하자고"

    이런내용으로 글이올라왔었는데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그냥 인사겸 만나서 이야기나누는건좋은데 돈이끼어있으니까요


    그래서 거절했습니다.


    근데 그 거절했다는이유때문인지는몰라도

    "모 인터넷 기부천사 엔xx 성병걸려서 학교자퇴 그리고 소년원갔다 맞으면 개과천선 아니면 ㅁㄴㅇㅁ"
    이런식으로 글이올라왔더라구요


    3일동안 그글때문에 어머니와저는 밤잠설치면서 범인을잡으려고 고소까지한상태였고

    결국은 범인이 잡혔습니다.


    원래글 올렸던사람이 잡혔고 그글을 퍼서 엔xx라고 지칭한사람 이 알고보니


    돈얼마든주겠다고 만나자고한사람이더군요


    그후로부터 어머니께서는 아직까지 혹시나 후원을거절하면 우리아들에게 해코지 해버릴까
    안절부절하십니다.


    ...

    이정도만해도 여러분들께서는 잘생각해주시리라생각합니다.


    언제까지 항상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 남고싶고 항상함께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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