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은 이제 뒤로 빠지고
선수들 등장하시오
누가 더 잘 물어 뜯나 보는 것은 관객의 즐거움일 뿐입니다.
남 지사 : 이 시장, 오 짜릿하네
사정 봐주기 없기요?
남 지사는 가지고 있는 파일 다 까시고 민주당 푸락치 제거에 일조하면 찍어줍니다.
이 시장은 자한당을 박살 내고 김경수 당선되는데 일조 해 보시오 까방권도 주고 찍어줍니다.
아수라가 되든 무간지옥이 되든 서로 뺨때리기 해보시오,
관객은 즐기면 그만 서로 비슷하면 정말 재미 없습니다.
하다 하다 않되면 가끔 문비어천가라도 목 놓아 불러보시오
혹시 내 마음 줄지 나도 모르겠소. 한달간 여론조사도 응하지도 않고 지켜 만 볼 것입니다.
남 지사 거져 먹으려 하지 마시고
나는 끝까지 치열하고 용감하게 싸운 쪽에 투표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우리 문프께서 잘 이끌어 주실거니까!
유권자 우습게 아는 민주당도 반성하시고 김경수 당선시키세요
나중에 극문빠 때문에 어쩌고 이런 이런 소리 하기 없기요?
당신들은 유권자이고 지지자인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그래서 내 소중한 한 표 아니 우리 집 4표 끝까지 지키겠소
선거 잘~ 치루세요 민주당 진짜 두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묻고 들어 갑니다.
혜경궁 김씨 누굽니까?
이제부터 남 지사가 대답하시오
-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한 경기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