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저는 절대 동의하지 못합니다.
그의 과거행적을 보면 이명박이 연상됩니다.
지금 하는 행동도 대선 때 BBK 동영상이 나와도 뭉개고 갈 때와 비슷하죠.
인간적 성향이 재조산하, 적폐청산을 외치며 박근혜를 탄핵시켰던 촛불시민의 정서와 너무 안 맞습니다.
국회의원이나 선출직 정치인들이 거의 대부분 "자영업자" 인 것 인정합니다.
비록 제한된 임기라도 국회의원이나 시/도지사급이면 왠만한 중견기업 정도의 파워가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고 국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사실 지금 민주당 지지자 중에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열우당, 김한길이 이끌었던 새누리 2중대 생각하면 "정당" 때문에 지지한다라고 할 수 없거든요.
그럼 정당을 떠나서 안철수, 이명박, 박근혜 ... 이런 정치인이 왜 계속 양산되는 걸까요?
언론에서 마사지 좀 해주고, 선출직 한 두개 거친 다음 이미지 포장하면 도둑놈도 애국자 되는 정치 시스템!
이번 선거부터 응징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미래가 없습니다.
똑같은 일이 반복 될 테니까요.
이재명의 민낯이 가려져 있는 것은 뻐꾸기 손가혁의 작업도 있지만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민주당 내 사꾸라들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유당 남경필을 어떻게 찍냐구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현재 정당 후원을 하고 있지만 민주당 자체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이번 공천시스템과 경선과정에서 봤듯이 민주당은 촛불을 들고 적폐청산을 외치던 우리 눈높이에 맞는 정당이 아니니까요?
제가 원하는 목표는 이번 지선을 통해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과 지지자들이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몇몇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그리고 그들과 결탁한 일부 당원들의 것이 아니라고.
그러기 위해 저는 역선택을 주장합니다.
누구 말대로 기껏 도지사 하나 내 주는데 그거 내 주고 민주당을 바꿀 수 있다면,
또한, 민주당을 당원들의 것으로 돌릴 수 있다면 수지 맞는 장사 아닙니까?
지선과정에서 민주당에서 빨대 꽃아서 단물빨던 무리들이 당황하고 있을 것입니다.
원래 지선은 투표율도 없고 관심도 없는 거거든요.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번 지선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을 지키지 못한다면
다음 총선에서는 더한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철새들마냥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정치 자영업자들이 공천권을 사고팔게 될 것이고
그럼 자유한국당과 무슨 대단한 차별이 있습니까? 좀 덜 썩었다?
진보언론이라고 우리가 매일 한경오를 까지 않습니까?
오랜 전부터 "한경오"가 하는 짓을 보면 "조중동"과 큰 차별이 없습니다.
심지어 언론고시에서 "조중동"의 높은 진입장벽에서 고배를 마신 지원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비하하기도 합니다.
민주당이 그꼴나지 않겠습니까?
이번 이재명의 낙선은 경각심을 심어줄 것입니다.
친환경 레스토랑 간판 걸어놓았다고
"유통기간 지나고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해서 내 놓으면 아무도 안사먹는구나!"
이번에 먹어주면 다음에는 더한 쓰레기 음식이 식탁에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홍영표 의원님 당선 첫날부터 문자보냈습니다.
축하드린다고... 그러나, 이재명은 좀 거르시라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