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옹호하겠습니다.
사실 이재명이 일베다, 문대통령을 폄하하였다 라는 뜬 소문만 듣고서
저도 "발톱이 썩었으면 발톱만 뽑지, 다리를 절단하려는 여론을 조성하면 안된다."는 입장으로
이재명에 대해서는 한발을 빼고서 민주당을 지켜내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혜경궁김씨
이재명의 트위터에 들어가보니깐 예상 밖으로 의혹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참 많더군요.
분명히 은폐하고 쉬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혜경궁김씨란 사람의 행보는 일반적인 사람 심리로서 너무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비난 받을 것을 알면서도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욕적으로 폄하하며
실제로 일베나 할 만한 심한 발언들을 하면서
노골적으로 이재명과의 친밀감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자 노력합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이메일과 전화번호까지 계정에 올려놓고서요.
아무리 사람이 무식하더라도 그렇게는 행동하지 않아요.
반대로 본인이 완전 범죄를 꿈꾸며 음해하려는 행동을 하려면 그렇게 할까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치 "들키길 바라며, 증거를 일부러 만들려고 하며"라는 의도가 있을 경우에나 가능합니다.
반대로 이재명은 의혹을 해소하고자 지난 타임라인을 다 분석하고 잘못된 점을 하나하나 기록합니다.
본인이 애초에 완전 범죄를 꿈꿨다면 그러한 허수를 두었을까요?
개인정보나 그 외의 마치 와이프라도 되는 마냥의 흔적은 마구 흘려대면서,
스스로에게 반박당할 증거를 남겨놓을 정도로 머리가 나빴을까요?
말도 안됩니다.
터무니 없는 음해 공작일 뿐 입니다.
직접 이재명의 트위터를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일베 가입.
사실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기에 옹호를 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추려낼건 추려내야죠.
일베 가입했다고 일베 벌레가 된다면, 그런 전제라면.
오유 내에도 일베 모니터링 하는 유저들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그 분들 전부 일베 벌레입니까?
혹은 본인이 나름대로 손가락들 데리고 온라인 여론 조성도 꽤하는 입장인데
마치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정도로 실수를 흘리고 다닐만한 행동을 했을까요.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일베 사이트는 들어가기도 싫은 입장에서
이재명의 방식은 그 자체로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폐륜과 비인도적인 행동을 일삼는 그런 일베 벌레로까지 몰고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세번째,
이재명이 싫다면서 자연스럽게 새누리당의 기둥이었던 남경필을 옹호하고,
나아가서 민주당 전체까지 싸잡아서 잘못을 행하고 있다는 여론으로 퍼져가는 상황.
아니죠.
정말 이재명이 잘못 되었다면 이재명에게 해명 혹은 처벌을 요구할 뿐이지.
보다 더 악행을 많이 저지른 집단을 반대로 옹호한다는건 터무니 없는 방식 입니다.
일련의 과정을 엮어보면,
미래가 안보이는 새누리당 세력의 발버둥으로서 분열을 만들어내기 위한 얄팍한 수작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할 것은 해야겠죠.
이재명의 너무나 급진적인 행동방식으로 하여금 국민이 분열될 뻔 한 것.
과거에 아무리 대선이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너무나 심하게 비난을 했던 것.
그리고 그 외의 안좋은 소문으로 하여금 언제라도 공격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 모든 사실에 대해서,
스스로 반성을 하고 이번 경기지사에 출마하지 않길 바라는게 제 입장 입니다.
물론 저의 이 글은 여타 다른 글들처럼
남경필을 비난하면 비추 먹고,
이재명을 조금이라도 옹호해도 비추 먹는
현재의 분위기 속에서 당연히 비추만 먹고 많이 물어뜯길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늘 선거를 앞두고 분열을 원치 않는다는 글을 써왔던 입장에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분열을 원치 않기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오유 내의 일베 작전 세력들.
그렇게 얄팍한 수작을 부리면서까지 권력을 쟁취하고 싶습니까.
반드시 천벌 받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