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제목때문에 입소문 나는데는 불리할것 같은데

네이버 평점 때문에 안볼려고 했었거든요. 평점 지금 7.7 ㅋㅋ

근데 볼거 없어서 봤는데 세상에나 너무 재밌는거임 ㅋㅋㅋㅋ

관객구성이 더 웃겨 동네 영화관이라서 사람 10명정도밖에 없었는데 죄다 솔로, 그것도 집에서 대충 츄리닝 챙겨입고 나온

남자들이 ㅋㅋ 저 비롯해서 남자행색의 여햏도 두명있었고.. 그래요 커플은 연애의 온도 보러갔을거야 ..

킬빌보다 예술성 ? 새로운 도전정신 ?이런거는 약간 포기하고

대신 내용과 상업성은 훨씬 높은듯 합니다. 겁나 재밌어요. ㅋㅋ 개취인지는 모르겠지만... 킬빌은 보면서 영 이해 안가고 그랬었는데

장고는 재미도 있고. 흑형이 주인공인데 우와 흑인간지라는게 이런거구나 ㅜ,ㅜ  

서부극을 좀 좋아하긴 하는데 더 좋아질듯하네요. 으아 총쏘는거 넘 멋있어ㅜㅜ 주인공이 노예출신인데

천부적인 능력이 있어서 쏘는것마다 명중하는데 이런거 너무 뻔한 소재잖아요. 근데 사람본능이라는게 확실히

주인공이 강하니까 좋긴좋네요 ㅋㅋ

외국에서는 반응 어땠을지는 모르겠네요 흑인이 백인들 싹쓸이하는 내용이라 ㄷㄷ

그리고 흑인노예제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음. 흑인이 말타고 다니니까 행인들 다 쳐다보고 불법이라 그러고 ..

초반에 흑형이랑 백형 나올때만해도 겁나 재밌었는데 갑자기 디카프리오 형님 똬돻! 하고 등장하는데

관객들 다 탄성 ㅋㅋ 디캎 나온다는걸 잊고 있었음 ㅋㅋ 와 안그래도 재밌었는데 이형님 나오고부터는 더 잼남

꼭 보세요 꿀잼~~

의리영화 때문에 베츙이가 평점 테러중이어서 그런거였군요 -_-;;; 쯧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