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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 저희가 그 이재명 리스크라는걸 방송을 했는데 혹시 아세요?
이철희 - 얘기는 들었습니다.
권순욱 - 지금 일부 당원들 같은 경우는 이제.. 일베회원 이야기까지 나오고 이런 상황에서,
이철희 - (끄덕끄덕)
권순욱 - 왜 이재명.. 이미 경선 통과 했습니다만, 왜 그냥 두느냐!
그리고 이게 우리 지방선거판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걱정이 된다.
이철희 - 걱정되죠. 걱정됩니다. 솔직히 그건 걱정 됩니다.
이게 어떻게 될지.. 이런 이야기 한게 결국 또 본선에 우리 후보에게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소재가 될까봐
제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많은 당원들이 걱정했던..바를 저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제가 다른 생각이 있지는 않구요..
그러나 일단 우리 후보가 됐잖아요. 우리 후보가 됐으니.. 저는 또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 이잖아요
제이름을 걸고 뭔갈 해야 될 사람이라고 하면, 지금은 뭐.. 아주 심하게 말하면 마뜩찮아도
끌어안고 가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윤갑희 - 근데 전 궁금한게 뭐냐면, 일반 지지자들은 SNS에서 경선 끝까지 당에서 어떠한 제재도 없이
좀 온정적으로 경선까지 가게 한 것이 아니냐 하는 시각이 있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또 당안에서 봤을 때 어떻게 보이시나요?
권순욱 - 여기서 구체적 사례 하나 들면,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같은 경우는 진짜 우리가 객관적으로 봐도
굉장히 억울한.. 그거는 미투도 아닌거 같은.. 근데 그게 이제 시끌시끌 하다는 이유로 자진사퇴 권유를 받고
드랍을 했단 말이에요?
이철희 - 그건 우리당이 잘못 했습니다.
윤갑희 - 아 그렇게 보시나요?
이철희 - 전 잘못 됐다고 봅니다. 그렇게 박수현 대변인 문제를 처리하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굉장히 좀 개인적으로 좀 기분 나빴고요
윤갑희 - 정봉주 사례는요?
권순욱 - 그건 조금 다른거 같아요
이철희 - 조금 다른 맥락인데요, 박수현..박수현도 사실 저랑 나이가 갑이라서 친구처럼 지냅니다만,
아주 괜찮은 사람입니다. 또 생각도 반듯하고..그래서 저는 만약에 당에서 그만두라고 하면
그사람의 정치인생 자체를 부정해 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정면돌파 해야된다고 생각 했거든요 저는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권순욱 - 그래서 지금 나오는게 그 사례와 이재명 후보 사례를 놓고보면
당이 일관성이 없다.
이철희 - 그건 맞습니다. 우리당 일관성 없습니다.
권순욱 - ㅋㅋ 이렇게 말씀을 해버리니까..ㅋㅋㅋ
윤갑희 - 이야 시원하네? 오 시원하네?
이철희 - 우리당을 대표.. 끌어가는 사람들이 지도부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 누구를 책임을 제가 탓하기 전에 총칭해서 우리당이 이번선거에 후보들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편파적이었던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거 잘못됐습니다.
.
.
.
.
++++++++
윤갑희 - 70일 까방권 드리겠습니다.
이철희 - 두드려 맞는거 아니야? 불려가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윤갑희 - 일단 우리 청취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주셨어요
권순욱 - 앞으로 나 팬할래
윤갑희 - 나는.. 존경합니다.
ㅋㅋㅋ
권순욱 - 어디가서 저 누가 우리 이철희 의원 까면은 내가 방패막이로 나서겠어
이철희 - 제가 지난 대선 때 사실은 안희정 했다는 죄로.. 선대위 늦게 합류 해가지고
방송을 많이 나갔거든요, 그땐 그야말로 대리전이에요 엄청 싸웠거든요
김어준 프로도 나가고 어디프로도 나가고 나가서 열심히 싸웠더니
까방권이란걸 줬대요 저한테 우리 보좌관들이
'까방권을 얻어서 축하합니다.' 그래서 까방권이뭐냐?
윤갑희 - 까임방지권
ㅋㅋㅋㅋㅋ
이철희 - 근데 뭐 나중에 문제 생기면 아무소용이 없다며요?
윤갑희 - 유통기한이 짧아요
이철희 - 괜히 좋아했어요 ㅋㅋ
권순욱 - 우리가 일희일비 정신이라서..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그런수가 생깁니다.
ㅋㅋㅋ
일희일비의 정신으로 이철희 의원 오늘은 쫌 고맙네요
출처 | 소울드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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