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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0445
    작성자 : 있기좋은날
    추천 : 15
    조회수 : 1800
    IP : 39.7.***.35
    댓글 : 23개
    등록시간 : 2017/09/23 23:27:41
    http://todayhumor.com/?wedlock_10445 모바일
    좋은 부부 사이를 위한 이야기들
    이제 겨우 7년차 부부이지만 
    오랫만에 끄적인 글이 베스트에 올라, 그리고 당직인데 환자가 적어 심심하기도 하여 
    조언이라고 하긴 뭐하고 그냥 제 이야기 주절 주절 거려보겠습니다. 
     
    태클, 첨언, 조언 환영합니다. 

    1. 천생연분은 없다. 
    제가 와이프와 사귀면서 결혼 전 했던 말입니다. 
    와이프는 천생연분을 만나면 특별한 노력 없이도 평생을 사랑하며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전 단칼에 그런거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최소 20년 넘게 다른 가정 환경, 가치관을 가진 두사람이 만나 마치 영화처럼 딱딱 맞는건 영화니까 가능한 거라고 했습니다. 대신 서로 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서로 그런 노력들을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지금 저희는 계속 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말 안하면 모른다.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지만 분명 우리 부모님 세대는 감정 표현에 박하였습니다. 
    하지만 고마웠던 것들과 사랑스러웠던 감정은 말을 안하면 안 할수록 사라지고 삶이 팍팍해 집니다. 당연히 알아 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위해 밥을 차려 주었다면 고맙다고 표현하세요. 일을 하다 문든 내 와이프가 사랑스러웠던 순간이 떠오르면 전화를 해서 사랑한다 말을 하세요.
    당연히 상대방은 갑작스러운 전화에 황당해 하겠지만 기분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낄 겁니다.  
    처음이 부끄럽습니다.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기분은 여전히 좋습니다. 

    3. 부모님으로 부터 독립하세요. 
    어쩌면 조금은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을 이야기 한다면 부모님으로 부터 완전히 독립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부모님을 챙기지 말고 내 부인, 남편을 챙기자는 말입니다. 
    제 어머니는 아버지가 챙겨 주시겠지요. 제 아버지는 어머니가 챙겨 주실거구요. 그런게 부부 아닌가요? 
    제 부인이 제 부모님을 잘 챙겨주면 너무나 고맙겠지만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굳이 그렇게 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제 부인이니까요.  저랑 남은 인생 끝까지 함께할 사람은 제 와이프니까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으면 셀프로 하면 되고 그걸 당연히 여기면 됩니다. 부부 사이 금술이 좋으면 어느 부모가 그걸 아니꼽게 볼까요. 
    와이프가 저에게 잘하니 제 부모님은 그걸 예쁘게 봐주시고 또 그걸 와이프가 느끼니 부모님께 잘합니다. 
    부모님을 첫번째로 하지 말고 부인을 첫번째로 합시다. 

    4. 스킨십을 즐기자.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입니다. 
    물론 성욕이 없는 일부를 제외한다면 기본적으로 사람은 성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끼리 그걸 풀지 않으면 어디서 풉니까? 밖에서? 
    부부끼리 건강하게 다양하게 미지의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서로의 몸에 해를 가하지만 않고, 둘이 즐기기만 한다면 그 무엇도 변태적인게 아닌 건강한 성생활입니다. 아니 좀 변태적이면 또 어떱니까? 누가 뭐라 할것도 아닌데. 성인샵도 같이 한번 가보시고 그게 너무 부끄럽다면 인터넷 쇼핑이라도 해보세요. 같이 골라도 좋고, 각자 따로 골라봐도 좋습니다.  
    이런 하드한것뿐 아니라 평소에도 안아주기, 뽀뽀 등도 자주 자주 하세요. 남들이 볼 때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스킨십은 또다른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성생활은 부부생활에 큰 윤활제 역활을 해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가끔 후배들이 건강한 부부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저에게 물을 때 
    술자리에서 해주는 그런 이야기 들입니다. 특히 4번에 대해선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죠 *-_-*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냥 아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내 부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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