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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04306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445
    조회수 : 43354
    IP : 121.181.***.162
    댓글 : 5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3/30 13:30:52
    원글작성시간 : 2013/03/30 09:55:4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4306 모바일
    대게 좋아하세요?[BGM]

     


    아즈망가대왕 OST - 신학기
     
     
     
     
     
     
     
     
     
     
     
     
     
     
     
     
     
     
     
     
     
     
     
     
     
     

     

     

    인터넷에서 구매한 해물경단입니다

     

     

     

     

     

     

    개인적으로 술안주엔 최고라 생각합니다

     

     

     

     

     

     

     

    해물경단과 같이 구매한 산적입니다

     

     

     

     

     

     

    떡갈비처럼 쫄깃한 맛을 기대했는데 두부가 많이 섞여서 그런지

    좀 퍼석하지만 얘들은 정말 잘 먹습니다

     

     

     

     

     

     

     

    얼마전 삼천포에 갔을때 자주가는 건어물 집에서 산 은어포입니다

     

     

     

     

     

     

     

    은어도 먹음직스럽지만 깨도 엄청나게 뿌려져 있습니다

    혹시 비린내가 나서 그걸 감추려고 한건가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쥐포랑 조금 다른 맛이 납니다 술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괜한 걱정을 했나 봅니다

     

     

     

     

     

     

     

     

     

    지인으로부터 대게가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니고 두마리나 헐 이 귀한 대게를...

     

     

     

     

     

     

     

     

    한창 대게철이라죠?

    제가 영덕 갔을때 먹었던 8만원짜리 대게보다 큰 듯합니다

     

     

     

     

     

     

     

    둘 중 이녀석이 유독 크길래 찍어봤습니다 머리가 CD만큼 큽니다

     

     

     

     

     

     

     

    크기가 가늠이 안되실 것 같아 생수통을 올려봤습니다

     

     

     

     

     

     

     

     

    대충 길이가 다리를 펼치려니 감당이 되지를 않아 저렇게 놓고 찍었습니다

     

     

     

     

     

     

     

    여튼 크긴 크네요

    가서 먹으면 이녀석이 엄청나게 비싼데(kg당이니까 최소 8만원이상 될듯)

    그날 새벽 경매를 통해 들어온 대게라 2만 5천원(이것보다 더 큰녀석)주고

    구매하셨다고 그러더군요

    경매를 통해 구입한 대게는 주변 식당에서 쪄드실수 있는데 쪄주는 비용과

    상차려주는 비용을 따로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대게만 사들고 오셔서 집에서 쪄드뎠다고 하더군요

    대략 우리가 대게 먹으러 가면 업소에서 얼마나 이득을 보는지 감이 옵니다

    업소에서는 다리잘린 대게는 싸게 팔기도 하는데 경매에서는 상품성이

    없기 때문에 많이 구매하면 공짜로 준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한번 돌려서 먹으라 하셔서 돌리려 했지만 너무 커서

    들어가질 않아 이렇게 다리를 모두 잘랐습니다

     

     

     

     

     

     

     

    다리 굵기가 제법 굵습니다

    우리는 대게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정해질꺼라 생각을 하지만

    실제 경매에서는 작은 대게가 큰 대게보다 비싸게 낙찰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대게 속살이 얼마나 차오른지에 따른 무게차라 합니다

     

     

     

     

     

     

     

     

    여튼 한눈에 보기에도 속살이 꽉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큰녀석이 대게 속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재현해 줍니다

    "너는 여기 분들을 모르겠지만 이분들은 너를 잘알고 있단다 아들아"

    "너는 장차 오유인 안생... 아니다 크면 자연 알게 되게야"

     

     

     

     

     

     

     

    이번에도 한입에 쏘~~~옥~~~

    저는 큰녀석처럼 대게를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어릴적부터 손버리는 것을 싫어라 해서 꽃게장을 해도

    장국에 밥만 비벼먹습니다 살 발르기 싫어서...

     

     

     

     

     

     

     

    그걸 잘 아는 아내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대게 살을 발라줍니다

     

     

     

     

     

     

     

    옆에서 애들과 아내는 열심히 잘 먹는데 저는 소주에 해물경단만 먹습니다

     

     

     

     

     

     

     

     

    맞습니다 제 입은 싸구려입니다

    남들이 스테이크에 와인 마실때 저는 햄버거 패티에 소주를 마십니다

    남들이 대게에 와인 마실때 저는 오양맛살에 소주를 마십니다 온리 소주

    내 사랑 소주~~~~!!!

     

     

     

     

     

     

     

    소주도 그냥 소주 말고 반패트병 참소주만 고집합니다 640ml

    아내가 소주 한병만 마시라 해서 대병 패트는 못마시겠고 반패트병으로

    한병씩 고집합니다ㅋ

    소주뚜껑은 대게살 굵기를 가늠하기 위해 올려봤습니다

     

     

     

     

     

     

     

    살도 살도 왜 그렇게 굵은지...참...

     사진을 보시면서 이 귀한걸 왜 안좋아해 하실테죠

    그래도 안맞는건 안맞네요^^;

     

     

     

     

     

     

    대게의 가장 포인트는 게딱지에 밥비벼 먹는 거라고 아내가 그럽니다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스윽스윽 비벼줍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이렇게 대게살로 장난을 칩니다

    사실 술꾼들은 안주를 많이 먹지 않습니다

    술상 푸짐한 건 좋아해도(어딜가도 일단 많이 시키고 봐요)

    눈으로 즐기지 손을 잘 안댑니다

    그러니 언제나 술집을 나올때면 술병만 가득하고 안주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어딜가나 안기부(안주킬러부대)를 한명씩 데리고 갑니다 

    그게 지금의 아내와 이제는 아이들입니다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녹두빵입니다

    저에겐 술안주가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평상시엔 아이들 간식이지만 가끔 저의 술안주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새로운 안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술마시랴 사진찍으랴 정리해서 올리랴 정신이 없긴 없네요

    재미없지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p.s.급하게 올리는 자료라 어법이나 맞춤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물의 올림-

     

     

     

     

     

     

     

     

     

     

     

     

     

     

     

    [출처]오늘의 유머

    글쓴이:동물의피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매년 5월 6일은 OU Day 제가 멋대로 만듦

    5월 6일 5시 6분에 태어난 회원님은 뼛속까지 오유인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











    1405년에는 알비니아의 민족 영웅 스칸데르베그

    1501년에는 교황 마르첼로 2세, 222대 로마 교황

    1856년에는 오스트리아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1893년에는 한학자, 역사학자였던 정인보

    1906년에는 프랑스의 수학자 앙드레 베유

    1951년에는 라이베리아의 정치인 사무엘 도

    1961년에는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조지 클루니

    1968년에는 가수 신해철

    1971년에는 미국의 음악가 크리스 시프렛

    1973년에는 배우 이훈

    1987년에는 문근영, 미스코리아 장윤희

    등이 태어났습니다.



    -지식인 불러오는 중(heee4984) 답변 中-


    언론이 연예뉴스로 도배가 될때 그 시점 전후로

    묻혀지는 기사가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라























    < type=\"text/java\" charset=\"utf-8\" src=\"http://kkyblog.tistory.com/attachment/[email protected]\">





    누가 맘대로 졸업시키랫!!! 난 끝까지 현역임



    그래도 명예졸업장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자료는 절대 재미로만 봐주세요



    진지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펌쟁이 아저씨 동물의피 입니다(_ _)



    제 자료는 창작이 아닌 [펌]이



    거의가 아닌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출처표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작성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항상 제 맘속에 남아있네요(_ _)



    그리고 제가 퍼온 글들을 언제나



    즐겁게 봐주시는 오유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 _)



    저 동물의피 아저씨는 펌쟁이라는 걸



    다시금 기억해주시고 원출처 작성자



    분들의 닉네임을 한번더 기억해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_ _)



    동물의피 펌쟁이 따윈 잊으셔도 됩니다(_ _)



    항상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이곳 대구에서 빌고 또 빌겠습니다(_ _)













    <자신과의 다짐>




    1.자료의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



    2.한 사이트에 안주말고 자료를 찾아 나서라



    3.오늘 굶어죽더라도 부정과 절대 타협말라



    4.타인의 것은 내것이 아니다 출처를 표기하라



    5.네임드니 하는 인기에 절대 연연치 말라



    6.나 자신의 갈 길만 묵묵히 가라



    7.언제든지 내려올수 있게 마음을 비워둬라



    8.친목을 멀리하라 친목은 자멸의 길이니



    9.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라



    10.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순 없다



    반대에 상처받지 말라















    <5가지 인생 철학>






























    항상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결과가 비참해지더라도



    현실을 더많은 이에게



    보여줘 알릴 것인가?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



    알고 살아가는 것?



    모르고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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