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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기분이 안풀려서, 퇴근하고 글씁니다.
내잘못도 있어서 이게 화만 나는게 아니라 자책감도 들고 그러네요.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출근길 소로에서 대로 끝 2차선으로 진입하는 와중 1차선에서 오던 검은차가 빵빵거림.
난 넘어간적도 없는데 왜 빵빵거리지?
그 뒤로 난 뒤에서 봤는데 그 검은차는 앞차의 똥꼬를 찌르며 무리하게 붙어 가는 모습을 보였음
돌이켜보니 이때부터 저 검은차에 대해서 삔또가 좀 상했던것같음.
왜 저러고 운전하지 에휴
그 뒤 쭈욱 그 차를 뒤에서 따라가다 램프로 진입하는 길에서
앞에 차가 막혀 검은차가 안전지대를 침범하여 우회전(..) 하려다 전방에 막혀있는 도로로 인해서
우회전깜빡이만 켜고 안전지대 넘어간채로 멈춰있었음.
이 때 내가 그랬으면 안됐는데, 저 검은차를 꼭 앞지르고 싶단 마음에 나도 안전지대로 넘어가 그 차를 먼저 추월함..(내 큰 잘못)
검은차를 추월하는 순간 발작버튼 누른거마냥 뒤에서 빵빵대기 시작함. 마침 램프도 막혀서 창문을 열고 노려봤음.
나한테 계속 삿대질, 중지손가락 등 뭐라하는거임.
이때 나도 눈이 돌아서 같이 중지를 날렸더니 이아저씨가 손으로 갓길에 세우라는 제스쳐를 해서 램프 벗어난 후 갓길에 세움.
내리자마자 검은차는 날 보더니 그대로 직진해서 가버림.
나도 잘한거 하나 없는데.. 삿대질, 중지 보고 화가 너무 나서 저도 대응을 잘 못했네요.
내가 왜 그랬지 자책감도 들고 상대에 대해 화도 나고.. 너무 기분이 나빠서 주절대봤습니다.
욕해도 좋습니다..
모두들 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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