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뷰게님들께 이 영광을 드립니다.
늘 얼굴에 참기름 곱게 칠한 김 처럼 유분이 뿜뿜 하다 못해 넘치는 유부징어 입니다.
일단 기름종이로 닦으면 투명종이로 변하는 기적은 삼시세끼 접하며 유분덕에 무쌍 눈두덩이에 올려진 아이메이크업이 눈두덩이에 카피되는 기능까지 덤 으로 달고 살았었죠.
이걸 잡아보겠다고 화장품을 간소화 하다보니 결국 토너와 에멀젼 건조할땐 에센스까지만 사용했더랍니다.
이 마저도 귀찮아서 패스하기 일수였죠.
일하다 얼굴에 어쩌다 손이라도 닿으면 손등 마져 번들번들 거리는 통에 손을 씼을정도였어요.
그러다 수부지라는 말을 뷰게에서 보고, 혹시 나도? 하다가 또 잊고 또 유분 뿜뿜하다 또 수부지 보고 또 오~~~내가 이건가 ?
이런 루트 무한 반복하다가
속는셈치고 화장실에서 세안후 바른다는 수분크림을 지릅니다.
그리고 대략 3주동안 점점 기름이 적어지더니 퇴근후까지 유분이 안 넘쳐요.
눈도장도 안 찍혀요! 손으로 만져도 기름이 안묻어납니다!
뷰게는 저에게 기적을 주었습니다. 피부가 살려고 기름을 뿜어낸걸 전 영양이 넘쳐서 기름이 생기는줄 알고 피부를 방치했었어요.
고맙습니다. 뷰게님들. 찬양합니다. 뷰게님들.
뷰렐루야 \○/
비루한 제 피부에 기적을 행하여 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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