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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씨앗은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사별이었다. 심마니 생활을 하던 남편이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세상에 남겨진 A씨와 4살 난 딸은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함께 갚아나가던 수천만 원의 채무를 혼자 떠안으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5만∼6만원 하는 월세는 물론이고 수도비와 전기요금까지 수개월치가 미납된 상태였다.
A씨가 사는 아파트 우편함에는 카드 연체료와 수도요금·전기료 체납 고지서가 수북이 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남긴 유서에도 "혼자 살기가 너무 힘들다. 딸을 먼저 데려간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http://v.media.daum.net/v/20180408092029761?rcmd=rn
휴...안타깝...
어떻게 해야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할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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