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404_0000272278&cID=10301&pID=10300
[서울시의회 앞]
안철수
-박원순이든 박영선이든 우상호든 나오십시오!
-누가 나오든 제가 처발라버리겠습니다!!!!
기자
-서울시장 양보 7년만에 다시 도전하는 이유가 뭡니까?
안
-서울을 바꾸고 혁신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이 바뀌어야 나라가 바뀜 ㅇㅇ
-서울은 수년간 작은 변화만 있지 큰변화가 없음
-그러니 다른 세계 도시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뒤짐
-이걸 내가 바로잡겠다는 거시다!
기자
-님 7년전에 박원순 칭찬했는데, 지금은 왜깜?
안
-그땐 잘할 줄 알았지
-근데 7년간 제대로 변화가 안됨
기자
-박원순 양보론에 대한 태도는?
안
-양보? 필요없다!
-누가 서울을 바꿀지 혁신할지 편하고 안전한 서울 만들지 시민들이 판단해줄 거임
기자
-박원순 말고 우상호 박영선이 경쟁중인데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나?
안
-누구든 자신있다.
기자
-자유당하고 동맹할거임?
안
-민주당과 자유당은 우리의 적입니다!!
기자
-유승민은 야권연대 얘기했던데 논의 안함?
안
-논의해본적 없음.
기자
-자유당이 김문수를 출진시키려하던데
안
-서울에 살지도 않는놈이 나오는건 서울시민에 대한 실례임
-당연히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대한 문제에 공감하는 사람이 나와야함
기자
-역대 선거 보면 20%는 자유당이 먹고 들어가던데 이거 어떻게 돌릴거임?
안
-20%의 부동층도 서울 시민이니, 정파 문제에 연연할게 아님.
기자
-자유당하고 동맹 의심 안받으려면 경기지사에 유력 후보 내야하지 않음?
안
-찾는 중임. 난 여전히 당 인재영입위원장임
-열심히 찾아서 소개할게염
기자
-바른미래당 출범 지지율 폭망했던데
안
-창당하면서 홍보가 안되서 그럼
-이번에 나도 책임감이 있음
-그래서 이번 출마도 그 책임감으로 나선 거임
기자
-서울시장 되면 대선엔 어떻게?
안철수
-당선 되는게 일단 중요함.
-서울 바꾸는게 우선임.
기자
-당내 양다리 정당인들 있잖아. 박주현, 이상돈, 장정숙
-비례대표 문제 해결 얘기했는데?
안철수
-지들이 나가라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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