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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사전 접촉이 의심될 만한 상황이었으나 SK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조원우 전 코치가) 어제 경기가 끝난 뒤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밤새 고민을 하셨고 오늘 오전에 (롯데행을 결정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SK 입장에서는 물론 아쉽지만 (프로야구 감독직은) 일부 선택 받은 사람들만이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3년 계약을 해서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였지만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조원우 신임 감독과 롯데로서는 빠른 재정비를 위해서라도 신속한 결정이 필요했겠지만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천신만고 끝에 5강 티켓을 잡은 SK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끝내기 실책으로 허무하게 패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석코치가 팀을 떠나 분위기는 더 어수선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계약기간도 남아있는 상태다.
계약기간이 남은 코치를 영입하면서 소속 구단 측에 먼저 양해를 구하는 절차는 없었다. SK 측의 설명에 따르면 구단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롯데가 아닌 조원우 코치로부터 통보받은 셈이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63701&date=20151008&pag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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