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까지 층간소음으로 조낸 고통받고있던 사람입니다.
전여친이 저한테 이성적으로 안느껴진다고 차여서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가겠습니다.
전 지금 막학기 방학이라 자취방을 떠나 잠시 집에 온 남자임.
윗집 층간소음이 얼마나 심하냐면 애색히가 아침점심저녁으로 뛰어다님.(유치원 방학이 었는데 좀 갔으면 하는 바람)
부모가 매트 깔고 제재를 하는데도 애색히가 뛰어다님. 부모중 모 무개념. 얼마나 무개념이면 거의 맘충급인듯.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넓은 아량으로 애가 뛰어다니는데 그럴 수도 있지 함. 그래서 나도 참을려고 노력을 했음.
하지만 아버지께서도 폭발하심. 잠귀 밝으신 아버지께서 애가 뛰어다니는 통에 잠을 못주무심.
밤에 늦게주무시고 아침에 10시에 일어나시는 분이라 아침잠이 많으심.(미인은 아님)
아버지께서 참다참다 저녁에 인터폰을 했는데 "제가 제재를 하는데도 말을 안듣네요." 이 ㅈㄹ떰. 애색히 부모아니면 누가 관리함?
아버지 폭발하셔서 말이 험해지심.
윗집 미친ㄴ도 악지르고 난리남. " 내 앤데 관리가 안된다 어쩔거냐?" 이 ㅈㄹ떨길래 아버지 저한테 이야기하심.
(전에 이사간 윗집도 층간소음 심했는데 복수 대박건임. 나의 복수로 인하여 윗집 전세기간 못채우고 이사감. 이건 나중에 쓰겠음.)
내가 윗집 이사온 1년 반동안 애가 뛰어도 너그럽게 참고 넘어감.
하지만 사람이 참는데 한계가 있음. 그래서 합법적 루트를 찾기 시작함. 뉴스를 찾다보면 위에 올라간건 불법이라고 함.
그래서 안올라가고 인터폰도 안함. 인터폰은 합법인데 목소리 듣기가 싫어서 안함. 본인은 끊은 담배를 다시 주섬주섬 꺼냄. 마덜빠덜 3박4일 여행감.
여름이라 베란다에서 담배를 미친듯이 펴댐. 윗집에 고스란이 내 이산화탄소와 담배냄새들과 발암물질이 전해짐. 윗집 난리남.
지네들도 찔리는지 항의 못함. 쿵쾅댐. 본인 똘끼 발동함.( 친구들이 적으로 두면 피곤하다 할정도로 똘끼가 충만함.) 담배 2개씩핌.
불필요한 세금을 내고 싶지않지만 내 가족을 위해서라면 해야함. 윗집 베란다문 닫음. 내가 포기할거 같음? 니은니은.
화장실 윗 뚜껑 열어서 망치 조낸 두들김. 장도리가 아니라 고무망치. 벽도 안상하고 고무인데 딱딱해서 울림은 더럽게 심함.
윗집 더 발광함. 계속 두들기니 조용해짐. 밤에 난리남. 하지만 윗집 아저씨는 좀 그나마 닝겐인지라 마누라 타이름. 싸우는소리가 우리집까지 들림.
물론 베란다를 통해서. 그리곤 밤에 조용히 우퍼 우리집 안방 천장에 대줌. 난 시끄럽게안함. 잔잔하게 울림. 들릴듯 말듯.
잔잔한게 더짜증나고 거슬림. 여친사귀면 밀당하듯 밀당하듯이 밀당느낌같은 느낌으로 틀어줌. 물론 EDM을 틀어줌.
난 Vicetone, David guetta, Nicky romero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한반복으로 틀어줌. 잔잔하게. 호수마냥 틀어줌. 그 다음날 조용하나 싶더니
또 뜀. 최후의 방법씀. 주말이었음. 낮에 조낸뛰길래 베란다 창문열고 윗집들으라고 "1xx6호 ㅅㅂㄴ들아 그만뛰어라 개 삐이이이이이." 욕을 엄청함.
거의 한 3분동안 군대에서 갈굼받으면서 들었던 욕, 평소에 습득한 욕, 욕의 상식까지 욕이란 욕은 엄청함. 미친사람마냥 주절댐.
산악회 전세버스 타면 뽕짝 틀어주듯이 메들리마냥 계속 욕함. 윗집 다 들었음.
내 생각에 아파트 동 주민들 거의 다들은듯. 그 뒤론 쪽팔려서 인지 뛰지도 않음. 애 뛰면 제재가 엄청 가해지는듯.(좀만 뛰고 바로 조용해짐.)
my 기준에서는 사이다임.
하아.... 층간소음 진짜 살인충동 일어나는데 법적으로 제도가 만들어졌음 좋겠음.
한줄요약:
밑에집 방해 안되게 조용조용 다니고 건설회사들 집 똑바로 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