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유부징어입니다 ㅋㅋ
이제 아기가 어느정도 커서 어린이집도 가니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려고 하는데요.
식이로 10키로 가까이 감량하고 정체기가 와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헬스 등록을 했어요. 필라테스, 줌바댄스도 할 수 있는 GX도 추가 신청했고요.
오늘 처음 갔는데 트레이너 쌤이 OT를 해주시며 GX보다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게 만드는 게 좋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제가 운동을 안해봤으니 PT를 20~30회 정도 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넌지시 제안하시더군요.
PT... 좋죠 ㅠㅠ 오늘 한 20분 정도 맛보기로 스트레칭만 시켜주셨는데 그것만으로도 운동다운 운동을 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금액적으로 너무 부담이 돼서 못하겠고 혼자서 동영상들 참고하며 근력운동을 해볼까, 아님 그냥 GX를 할까 고민돼요.
원래 홈트레이닝을 하려고 두달 전부터 맘 먹었다가 의지박약인 정신 상태 때문에 ㅠㅠ 돈 아까워서라도 가겠지 싶어 헬스 등록한 거거든요.
트레이너 쌤은 PT가 돈이 되니까 더 추천하신 걸까요? 아님 GX가 효과가 미미하니 PT를 권하신 걸까요?
지금 GX+헬스 3개월 등록한 가격으로 헬스만 하면 6개월 등록이 가능하대요.
그래서 혼자서도 효율적인 근력운동이 가능하면(자세 같은 거 전혀 몰라요 ㅠㅠ) 그냥 헬스만 하고, 그게 아니면 기존대로 GX를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 게시판에 운동 하셨던 분들 많으시던데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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