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대주 노벨평화상, 세계 상대로 위장 평화쇼해 탄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대해 "세계를 상대로 위장 평화쇼를 해서 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DJ가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을 하고 난 뒤 돌아와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 북은 핵개발 의사도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사이 좌파정권에서 북한을 이용한 남북위장 평화쇼를 DJ, 노무현 10년 동안 해왔다"며 "DJ, 노무현 10년 동안 북한에 넘겨준 달러들이 전부 핵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노무현 정권 2기가 들어와 남북 위장평화쇼를 하고 있다"며 "북은 3대에 걸쳐 8번의 거짓말을 했고 이제 9번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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