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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렉싱턴 호텔 1층 카페, 0시, 예약자명 000'
A씨는 렉싱턴 호텔 1층 카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이유로 정 전 의원이 문자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프레시안>은 보도하기 전에 예약 시간이나 카페의 구조, 호텔 관계자를 취재하는 등의 다양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시간과 장소만큼은 제대로 보도했어야 합니다.
보도 이후를 고려하지 않고 검증 없이 무조건 보도하는 행태는 오히려 독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② 피해자와 동문인 서어리 기자
A씨는 "서어리 기자는 정 전 의원의 추악한 성추행 실태를 고발한 기자이자, 당시 제가 당한 일을 들어주고 기억하고 끊임없이 위로해준 '증인'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통의 기자는 자신의 지인과 연관된 사건을 기사화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사건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프레시안>에는 서어리 기자 이외에도 다른 기자가 있습니다. 왜 데스크는 이 사건의 보도를 A씨의 동문인 서 기자가 보도하도록 했는지 의문입니다.
③ 사건의 당사자로 개입된 <프레시안>
<프레시안>의 <정봉주, 누가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나? 성추행 감추려 '대국민 거짓말' 했나?> 등의 기사 제목만 보면 A씨와 정봉주 전 의원의 진실공방이 아니라 언론사가 직접 참전한 듯 보입니다.
언론이 피해자를 대변해 가해자의 잘못을 지적할 수는 있지만, 그 과정은 저널리즘의 원칙과 기본의 바탕에서 이루어져야 마땅합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313112402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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