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시게에 JTBC 뉴스 보는데 기자의 뉘앙스가 이상하다는 글이 올라와서
알아야 비판을 해도 제대로 된 비판을 할 거 같아서 그 시간대 뉴스 찾고 그 부분을 찾아 보았습니다.
뉴스는 JTBC 아침 뉴스 였고 안희정 사건 보도 관련 멘트인데
확실히 멘트에 이상한 의도가 보이더군요.
그 멘트를 한 JTBC 기자의 이름은 안태훈인 거 같습니다,( 기자 발음이 뭣같아서 여러번 돌려들었는데도 안티오르입니다~ 처럼 들렸는데
검색해보니 안태훈인 것 같습니다:::)
그 기자가 한 정확한 마무리 멘트는
-안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대북 특사 파견을 통해 남북 이슈는 주도하는 상황이지만 미투운동에 있어선 설자리를 찾기 어려운 모습이어서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거 였는데요 이 멘트가 웃긴 게 뉴스에서 어디어디서 이런 평가를 하고 어디어디서 관측이 되는지
언급이 없으면 기자 자신의 생각인 거 아닌가싶은데...
마치 자기의 의도가 담긴 멘트를 하면서 더불어 민주당이 안희정 때문에 정권교체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느니
미투운동에 있어서 설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있다느니
이미 그런 객관적인 분석들이 있느냥 표현을 한 것이 좀 우스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투운동보도로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주겠다는 뉘앙스로도 얼마든지 읽힐 수 있는 멘트인데
JTBC가 열심히 미투운동 보도하는 의도가 지방선거 판세에 영향을 주겠다는 건지 ???
안희정 성폭행 사건 보도하면서 그 마무리 멘트가 너무 이상해서 의도가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