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글은..야한글이 아닙니다..
제가 겪은 무서운 실화입니다.
반말로 하는점 양해바랍니다..(조금 더 무섭게 하기위해..)
1.난 가위에 잘눌리는 편이다.지금은 거의 눌리지 않았지만 고등학생일때는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가위에 눌리곤했다.그래서일까 가위는 무섭다기 보단
잠을 깨우는 그런 귀차니즘이였다.가위눌리면 귀신이 보인다거나 그런건 다 헛소리인줄알았다
그날도 어김없이 가위에 눌렸다.너무 귀차나서 그냥 무시하고 잘라했는데 잠이 확 깼다고 해야하나?
잠이 안오는것이다.귀차나도 풀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새끼손가락부터 부들부들 떨었다.
"다풀렷다"라고 생각할때쯤 벌떡일어났다.아니 일어날라구 했다..이상하게
왼쪽팔이 땅에 딱 붙은채로 떨어지지 않는것이었다.아직까지 눈을감고 있는 상태여서
상황파악도 안댔고 눈을 떠야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났다
그리고 눈을 떴다.
그때무언가가 나의 손을 밟고 있었다.
검은 형체.아니 그림자라고 해야 더 옳은것이다
그림자엔 눈도 코도 보이지않는다.그런데 무얼까..
눈이 마주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그리고 외줄타기하듯이
나의 팔을 밟고있다.
"형 자?" 형 자? 형 자?
말을하며 나에게 천천히 걸어 오고있엇다..
나는 눈도 감지도 못하고 그렇게 쳐다 볼수 밖에..
그렇게 내 얼굴까지 왔을때 방문이 열렸다.
"형자닌깐 나와"
또하나의 검은형체..역시나 눈도 코도 입도 없다..
그때 갑자기
내 얼굴에 얼굴을 들이댄다..
"칫"
분명히 들었다..
절대 눈을떌수가 없다..그렇게 방문이 닫히고 난 가위에서 풀리수 있엇다..
p.s참고로 전 혼자삽니다..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덜덜덜;;
2.2번째가위..이건 한달도 채 안됬을때다..
야간에pc방에서 일하는 나는 아침에 들어오면 졸음을 못이기고 바로 누울때가 있다..
그떄도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않은채 침대에 누었다
잠깐 잠들었을까?
씻기위해 눈을떴는데 내눈앞에 무언가가 등을 돌린채 누어있었다..
소리질르고 싶었다..질를수가 없다..등을 돌릴까바..
그렇게 떨고 있는데 무심코 내 눈앞에 거울을 봤다..
눈이 마주쳤다..
웃는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3.pc방에서 일어난 일이다.난 무서운것을 참좋아한다
공포영화나 무서운 이야기라든가..물론 혼자있을땐 안본다!
친구나 암튼 누군가랑 가치즐겨본다..혼자있을때 많이 후회하지만..
아무튼 그 전날 친구랑 가치 pc방에 와서 인형사 주온tv판 분신사마 이렇게 3편이나 보고
그다음날이였다.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손님은 한명도 없다..
여기 피씨방은 회사.술집근처라 새벽에는 사람이 많이없다 특히 주말엔..
그래서 그때도 대수롭지않게 혼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문득 누가 쳐다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휙 역시 아무도 없다..그냥 느낌일뿐 조금 무섭긴 했지만 참을만 했다.
pc방에서 일하는 분들은 알거다.
메인 컴퓨터에서 손님이 접속하면
예를들어 1번자리에 15번손님이 접속하였습니다..라고 친철히 말해준다..
그렇게 조금 무서운느낌이 들었을때..
저기 구석자리에서 노래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난 벌떡일어나서 그 자리를 조심스레 멀리서 보았다..(가서 보긴엔 너무 무서웠다)
아무도 없다..하지만 노래는 흘러나온다..
난 메인컴퓨터로 가서 그 자리에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봤다..파도다..
파도가 실행되고있엇다..
난 너무 놀래서 그 자리 컴퓨터를 꺼버렸고 복도로 나와서 담배하나 피면서..
손님이 올때까지 밖에 서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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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쓰고나니 별루 안무섭네요..
하지만 그때는 정말 무서웠다는..
지금도 생각하면..덜덜덜...
해왕성에서 온 사람
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
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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