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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02565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101
    조회수 : 4300
    IP : 58.225.***.151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8/02 22:20:53
    원글작성시간 : 2005/08/02 19:56:1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2565 모바일
    [시원한 얼음 그리고, 시원한 사진]

    미국 오클라호마 시의 어느 햇빛 화창한 토요일 오후였다.
    내 친구이자 자부심 강한 아버지인 보비 루이스는 두 명의 어린 아들을 데리고
    미니 골프장에 놀러 갔다. 표 파는 곳으로 다가간 그느 매표원에게 물었다.
    "얼마입니까?"
    젊은 매표원이 말했다.


    "어른은 3달러이고, 여덟 살 이상의 아이도 3달러입니다.
    여덟 살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구요. 아드님들이 몇 살 인가요?"
    보비가 대답했다.




    "변호사인 아이는 다섯 살이고, 의사인 아이는 아홉 살이오.
    그러니 6달러만 내면 되겠군요."
    그러자 매표원이 말했다.


    "선생님, 혹시 복권에라도 당첨되셧나요? 큰애의 나이가 여덟살 이라고 말하면
    3달러를 버는 셈이 되는데, 뭣하러 솔직하게 아홉 살이라고 말하죠?
    여덟 살이든 아홉 살이든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보비가 말했다.
    "당신 말도 일리가 있소.



    하지만 아이들에겐 그것이 큰 차이가 있소."

    랄프 왈도 에머슨은 "당신의 행동이 너무도 큰 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난당신이
    입으로 말하는 걸 들을 수 없다." 라고 말했다.
    당신이 무엇을 하는가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


    당신의 행동이 너무도 큰 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당신이 입으로 말하는 걸 들을 수가 없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뜨거움과 차가움의 공존



    많은 도전이 밀려오는
    시기엔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정직성이 필요하다. 당신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 패트리샤 프립 -






    특이한 현상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법정스님, <좋은 친구> 중에서-













    ### 오유 여러분 시원한 한 주 되세요~~~♡ ###





    BGM








    짤방은

    이름 : 아다치 유미 (安達祐実, Adachi Yumi)
    본명 : 하세가와 유미 (長谷川祐実)
    출생 : 1981년 9월 14일
    국적 : 일본
    신체 : 키: 153cm
    수상경력 : 1994년 제17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1995년 제18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주연여우상
    출연작 : 영화 '바람을 본 소년'. 드라마 '유리가면', '돌(doll)하우스' 등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MSN & E-MAIL = [email protected]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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