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어께너머로 배운 지식 누구에게 전해 들은 정도의 지식으로 글을 적지 맙시다.

만약에 그렇게 믿고 있는 내용을 적을 수 있더라도 서로 강요는 하지 맙시다.

그리고 서로 비방도 하지 맙시다.

정확한 논리와 지식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의 토론은 많은 모순을 낳습니다.

그저 넋두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토론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존중하는 토론 그리고 서로를 일깨워 준다는 생각보다 누구를 가르쳐야 한다는 토론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의 이해심도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하등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제 민중들이 정신을 차리고 똑바로 보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당리 당략으로 싸움을 벌이고 국민을 편가르고 하는 행태처럼

민중이 똑같이 흔들리면 발전은 더욱 늦어지고 흔들리겠지요.



수출, 내수, 정치논리, 세계의 정세 등등...

생각지 못한 변수와 생각지 못한 걸림돌이 항상 존재합니다.

지금 시게에서 이루어 지는 토론의 내용으로는 무리가 많다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은 옳지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토론은 하지 맙시다.

저도 몇차례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 주장을 했지만

어차피 처한 상황이 다르고 보는 시각이 다르다면 서로 인정을 하는 것도 필요 할 듯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적인 비방의 글로 시게를 어지럽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경제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아니 더 복잡한 장기를 지닌 생물이라고 합니다.

일반 동물의 장기는 정확한 장소에서 정확한 기능을 하는(가끔은 기형도 존재하지만)

것이 일반 이지만 경제란 동물은 장기의 위치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동물입니다.

예를 들어 맹장 수술을 하는데 맹장이 슬그머니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 버린다면

치료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경제란 것은 단순히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라는 논리는 어렵습니다.

직접 적용해 보기전에는 아무것도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죠.

단순히 얼마에 팔고 얼마에 사고 정도의 일반론이 경제의 전부가 아니란 것입니다.



지금 적고 있는 이 내용 또한 저의 일방적인 주장일까요?  ㅎㅎㅎ



하여튼 시게에서 싸우고 비방하고 얼굴 붉히기 보다

무언가 배워가고 상대를 이해하고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예수햏, 한국인햏, 0-0햏, Locker??햏...  

그 동안의 제 토론 방식에 언짢은 점이 있었다면 이해하세요..

저 또한 사람인지라 감정이 쏠릴 때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좀 더 가슴을 열고 즐거운 마음으로 토론 합시다.

그리고 많은 자료도 찾아보고 서로 공유하는 것도 좋겠구요..이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그래도 여러 사이트 돌아봐도 오유가 제일 깨끗한 느낌이랄까..그런것이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