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꺼임 근데 몰랐던것도 있어서........여자관계 더럽네;;
현역 최악의 부패타락 이명박, 그 참회의 길은?
대국민 사기극과 거짓말 깊이 반성하고 국민앞에 눈물로써 참회해야
이방주 칼럼니스트,
[email protected] 이명박 전 시장은 자신의 많은 재산 중 일부를 사회에 헌납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재산이 자랑스럽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던 일이 있다.
그가 자주 내걸었던 논리는 청부론(淸富論) 즉, '깨끗한 부자론'인데, 그가 자랑스럽게 내걸었던 '청부론'은 이명박씨와 정반대라는 근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국내 정치인 중 전무후무한 그의 수많은 비리와 부패 의혹들은 접어놓고, 현재까지 명백히 드러난 부패타락 혐의들 만으로도, 현역 정치인 중 월등한 1위이다.
그럼에도 최악의 부패타락 경력들로 얼키고 설켜있는 그가,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에 올라 있다는 사실은, 우리 한국사회의 아이러니이자 부끄러운 한국정치의 한 단면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에게 근거 있는 부패 타락의 혐의와 의혹이 있다면, 그것을 명백히 해명하여 의혹을 불식 시키는 것이 정도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비판자에 대한 최강의 역공이다. 경쟁자인 박근혜처럼, "나부터 검증해라, 열번이고 백번이고 답변하겠다." 라는 태도의 정공법을 선택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씨는 자신의 수많은 비리와 부패타락 혐의에 대해 해명 다운 해명도 없이, 경쟁자 박근혜에게 네거티브니 김대업이니 하며, 음모론으로 뒤집어씌워 본질을 흐리려는 교묘한 네가티브 술수를 쓰고 있다. 이런 몰염치한 뒤집어씌우기는 올바른 자세도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 정치인의 정도를 벗어난 그런 비열한 행태들이 용인되고 있다는 점은, 아직도 갈길이 먼 한국 정치의 후진적인 모습이다.
대통령 후보의 자격 검증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후보 검증을 하는 이유는, 이명박 진영의 왜곡처럼 성인군자를 찾고자 함이 아니라, 그가 사기꾼은 아닌지, 부패타락한 비리 덩어리는 아닌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인간성과 품성은 제대로 된 사람인지를 알고자 하는, 너무도 당연한 국민적 요구이다. 자칫 부정부패 사기꾼의 경력자를 검증 없이 뽑았다가, 그가 대통령이 된 후에 부정부패 사기행각으로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그 위험성을 막기 위함이다.
이명박씨의 비리 혐의들은, 심각한 선거법 위반 후에 증인을 돈으로 매수하고, 도피시키고, 살해협박, 거짓 자백서로 국민을 우롱하는 기자회견에 법정우롱까지 하던, 그의 '증인매수 위증교사 사건'을 필두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계속적으로 고의적인 국민우롱과 몰염치한 사기극을 반복했던 이 사건 하나만 가지고도, 외국 같으면 권총자살 할 만한 중대 범죄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엄청난 중대범죄도 용인되고 잊혀져가고, 그런 범죄 전과자가 대통령 시켜달라고 나서는 한국정치이니, 이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부끄러운 한국 정치의 한 단면이다.
다른 고위공직자들은 위장전입 문제 하나 가지고도 퇴출되던, 그래도 꽤 정화된 한국정치였고, 한나라당은 그러한 공직자 검증의 주역이었는데, 그와는 비교조차 안되는 이명박의 수많은 부패타락 혐의들은 희한한 이중잣대로 용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심각한 부패타락 경력의 이명박을 끌어안고 몰락을 자초하는 한나라당의 타락한 도덕적 기준과, 지지자들의 도덕적 기준도 가히 해외토픽 감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씨의 복잡한 불륜의 여자관계에 대한 옛 측근들의 폭로가 있었지만, 이명박씨는 어찌된 일인지 아무런 반박도 해명도 못하고 있다. 현대건설 대표 시절에 인턴 여직원과의 불륜문제, L호텔방 유부녀 사건, 미모의 여변호사 에리카김과의 관계 등, 부정한 사생활에 대한 많은 폭로들이 있었지만, 그는 제대로 된 반박도 해명도 못하고 있고, 또한 이명박씨의 부도덕하고 비정한 인간성에 대한 옛 측근들의 폭로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힘없는 우익 네티즌들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고소 고발을 남발하던 그가, 자신을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인간성의 소유자라고 비하시키며, 엄청난 비리 혐의들을 공개한 옛 측근들의 갖가지 폭로들에 대해서, 왜 고소도 못하고 해명도 못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을까?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우익 논객들과 미래당 지만원씨를 고소하던 그의 전력으로는 도무지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다.
이명박의 여자관계와 불륜의 사생활을 따지는 이유는 그의 세세한 사생활까지 까발리기 위함이 아니다. 부정한 여자관계는 곧 자신의 가족에 대한 배신이자 부도덕이다. 가족과 조강지처를 배신하고 계속 불륜의 육욕을 채우는, '수신제가'부터 저버린 부정한 자가 막강 권력의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인들 못버리겠는가? 이명박씨는 음모론이니 네거티브니 하며 회피하지 말고 마땅히 국민 앞에 먼저 밝혀야 할 책임이 있다.
이명박씨의 은닉 재산 의혹을 받고 있는 (주)다스의 최대주주는 이명박의 측근이자 처남인 김재정이다. 그는 이명박의 빌딩관리인이면서 별다른 수입원도 없었는데, 그가 자신의 주군인 이명박보다 수십배의 엄청난 갑부라는 사실은, 이명박의 부정재산 은닉과 명의신탁 의혹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대건설 회장 경력의 최대의 성공신화의 주인공은, 이명박이 아닌 이명박의 측근이자 처남 김재정이라면, 상식적으로 전혀 말이 안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명박의 부정재산 은닉 의혹도 회피하지 말고 필히 밝혀야 할 문제다.
재벌기업의 연관회사인 (주)다스가 만약 이명박의 은닉 재산이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면, 재벌기업에 연관된 기업체의 사주가 대통령이 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렇게 정치와 기업에 양다리 걸치는 상황이 되면 이명박의 성향으로 보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업정책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그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이명박씨는 자신의 은닉 재산 의혹, 도덕성 의혹들에 대해 밝혀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숨겨둔 재산이란 떳떳치 못한 재산일 가능성이 크다. 당당하게 벌어 모은 재산이라면 숨길 이유가 없으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부정 축재의 결과일 가능성도 큰 것이다. 때문에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자신이 부정축재자가 아니며, 사기꾼도 절대 아니라는 확인을 위해 모든 것을 공개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부정축재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줄 의무가 이명박씨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이명박씨는 서울시장이라는 막강한 위치의 정보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관련 회사의 부동산 투기로 수백억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의혹에 뒤덮여 있으나 명쾌한 해명을 회피하고 있다. 공적인 막강한 지위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해 왔다면, 이는 심각한 도덕성의 타락이며, 최강의 정보력을 거머쥐게 되는 대통령 직위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더 큰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반증이다. 앞에서는 자신의 월급을 성인군자처럼 기부하고, 뒤로는 국민을 배신하여 등쳐먹는 그런 부정한 경력자를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주가 조작 사기사건에 있어서도, 이명박씨는 BBK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발뺌을 했었으나, 그 말이 거짓이라는, 즉 BBK와 이명박씨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주가조작 사기사건에 이명박씨가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근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수많은 피해자를 울리고 심지어 자살자까지 만들어낸 주가조작 사기사건에 그가 가담했다면, 그런 사기꾼이 국민을 상대로 또다시 사기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경부운하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계속 국민을 속여 왔다. 골재판매 예상 수입도 몇 배나 부풀리고, 운하공사비는 중요 항목들을 누락하고 축소하여 공사비를 터무니 없이 줄여서 국민에게 공개했다.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 분석 결과를 마땅히 공개해야 함에도, 그는 민자로 하겠다는 업체가 있다는 말로 두리뭉실 흐리다가 구체적인 질문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민자로 하겠다는 업체가 어디인지를 밝히고, 구체적인 분석과 산출근거를 밝히면 그만인것을 이명박은 전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당하다면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운하운송을 국내 화물차 운송과 비교해 보아도, 운하운송에는 중간 과정들이 많아 최장거리인 부산-서울간 운송에도 화물차 운반에 비해 비용이 더 들고 운송기간도 엄청나게 추가 소요된다. 또한 그보다 짧은 거리는 더더욱 경제성이 안맞아, 운하는 한마디로 경쟁력도, 경제성도, 타당성도 없는 '돈먹는 하마'로 가는 부실공약임이 쉽게 입증된다.
그런 구체적 근거의 비판이 있다면, 운하가 경제성과 타당성이 있다는 분석 자료를 밝히면 그만인것을, 이명박씨는 자존심 때문인지 끝끝내 밀어붙일 궁리를 하며, 자기의 자존심과 국익을 바꾸려는 위험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반박도 해명도 없이 장미빛 선전만 내세우며, 가구당 360만원씩 엄청난 혈세의 낭비를 향해 밀어붙이는 그의 주장은, 국민에 대한 기본 도리도 저버린 것이다.
또한 그의 병역비리 의혹도 문제다. 신체검사 갑종(1급) 판정을 받고 데모를 주도하던 건강했던 그가 징병검사때에는 갑자기 심각한 중증 환자가 되고, 병역면제후 3개월도 안되어 다시 건강해진 점도 도저히 상식에 맞지 않는다. 어느 병원에서 어떤 과정으로 치료 받았는지 자세한 내용을 밝혀 달라는 요구에도 이명박은 제대로 된 해명을 못하고 있다. 병역비리의 의혹이 상당한 근거가 있음을 알게 해 주는 대목이다.
상당한 근거를 갖춘 이명박의 비리 의혹들은 너무 많아 나열하기도 어렵다. 역대 정치인 중에 이렇게 많은 부정부패 비리혐의에 뒤범벅된 사례가 있을까? 전혀 없지 않은가? 이명박씨는 수많은 의혹들에대해 입만 꾹 닫고 있을 게 아니라, 모든 의혹을 밝힐 책임이 있다. 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이는 국민에 대한 염치도 도리도 아님을 이명박씨는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계속적인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던 이명박씨는, 자신의 명백히 드러난 대국민 사기극과 거짓말 만으로도 깊이 반성하고, 국민앞에 눈물로써 참회함이 마땅하다. 또한 이명박씨는 자신의 모든 부정부패, 비리, 부정재산 은닉의혹 등의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 놓아야 할 것이다. 또한 드러난 비리와 국민 우롱의 책임을 지고, 최소한 자신의 재산 중 상당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정도의 성의라도 보여야 반성했다 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 그에게 남은 마지막 참회의 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