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도 노동자도 공장을 살려보자는 열의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gm은 군산 공장 가동을 할의지가 없어보였고
노동자는 그런 군산 공장을 살려 보자는 의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다들 자기 이익만 추구하려 드는거 같았어요
지금 군산 공장 안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직원들은 모두 해고 조치된 상황이고 정규직만 남아 있는 상황이죠
예를 들어 경영자의 의지가 없어 보였던 이유는 군산 공장에는 신차 모델이 필요한데 gm본사에선 새모델을 군산 공장에 주질 않았습니다
다른 기업은 계속 신차 모델이 나오는 상황에서 군산 공장은 우려먹기 모델로 소비자의 맘이 떠나 버렸죠
그런 상황에서 간신히 올 뉴 크루즈 모델을 gm본사로부터 받아냈지만 발매 초기부터 가격문제 그리고 품질 문제등으로 완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렸습니다
거기다 gm본사는 한국 공장이 어려운데 자신들의 자본을 직접 투자하는게 아니라 대출하는 형식으로 고리 이자로 빌려 줬다고 합니다 그 이자를 한국 gm은 gm본사에 갚아 나갔어야 했고요 그런 와중에 gm은 한국 정부에 돈을 달라고 요구했던 겁니다...완전 양아치짓을 한거죠
그리고 노동자의 열의가 없어보였던 이유는 그렇게 경영상 어렵고 공장 가동률이 20%대를 유지하고 한달 일주일정도를 일하는대도 차곡차곡 월급의 80%정도를 받아갔다고 합니다...그저 자신들의 이익이 중요했던거죠...
그런 와중에 비정규직들이 해고됐을때 정규직들은 그런것에 대한 상생의 의지도 없어 보였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누가 gm 군산 공장을 살려내라며 뜻을 동참하겠냐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