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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ports_102089
    작성자 : GATSBY
    추천 : 5
    조회수 : 999
    IP : 58.149.***.18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7/08/28 18:04:17
    http://todayhumor.com/?sports_102089 모바일
    MMA&복싱 수련했던 아재 오유 징어가 본 코맥vs 메이웨더 전
    옵션
    • 창작글

    만 39살이 된 유부 아재 입니다.

    과거 2004년부터 몇년동안 종합격투기를 했었고,

    2010년 결혼하고 나서는 제작년까지 복싱을 하다가, 2011년엔 주먹이 운다 시즌2에 참가하느라

    종합격투기에 다시 귀의를 했었구요. (제작년에 그만둠) 얼추 종합 8년,복싱 3년, 주짓수 블루벨트는 땄었군요.


    개인적으로 코맥이랑 메이웨더가 대전 하기전에는 코맥이 질 확율이 70% 이상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맥의 투지와 젊음 카운터 펀치의 파워, 그리고 188cm의 리치 라는 신체적 우위에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 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일어나서 손에 땀을 쥐고 관전평을 써보겠습니다.


    1. 메이웨더.

    - 저는 메이웨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난 5년전에 메이웨더와 오티즈의 시합때문에 그렇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jNWNp928o

    도전자 오티즈도 고의적인 헤드버팅도 스포츠맨 답지 않았지만, 쿨하게 하이파이프 하는 순간에

    펀치를 뻗는 메이웨더의 악랄한 인성이 돋보였던 순간입니다.

    메이웨더는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서든지 하는 복서인만큼, 안티들도 엄청 많았던 상황속에...

     어제 맥그리거의 시합은 메이웨더의  인생 시합이었을 것입니다.

    얍샙이 노잼 복서라는 불명예를 TKO로 희석시키면서 나름 화끈한 은퇴전을 가졌으니 말이죠.

    전술적으로는 체력 갉아먹는 아웃복서 -> 후반 코맥의 지친상태를 확인 후 인복서로 전환하여

    몰아붙인 것은 복서로서 멋진 전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카운터 실패후 클린치 순간엔 안면이 안보이게 몸을 돌려,

    복싱의 "후두부 가격금지"룰을 교묘히 활용하는 면모는 역시나 얍샙이 같은 유종의 미였습니다.



    2. 맥그리거

    - 초반에 맥그리거가 거리를 두는 전진 스텝으로 메이웨더에게 유효타를 많이 얻어냈습니다.

    펀치에 5~6할의 힘만 실은 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딱 3라운드 까지만 하면서 간을 봤어야 합니다.

    아무리 메이웨더가 아웃복서이자 카운터 펀치의 귀재라고 하지만.... 맥그리거는 하드펀치를 뻗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너무 몸을 사린거죠. 강약약 중간 강약 정도로 자신만의 펀치 리듬을 콤비네이션으로 만들어서 뻗고,

     메이웨더가 오른쪽으로 빠지는 스텝의 길목을 라이트 바디로 막고,

    코너로 몰던지 다른 콤비네이션으로 몰아붙였다면 먼저 지친쪽은 메이웨더가 될 뻔했습니다.

    메이웨더가 안면보다는 바디에 취약한 것은 제작년 파퀴아오 전 4라운드때 확인이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파퀴아오도, 맥그리거도 메이웨더의 카운터를 너무 의식했었습니다. 코너로 몰아 6방의 콤보를 날렸지만, 중간에 리듬을 끊고 뒤로 빠지더라구요.)

     맥그리거가 클린치 시, 종종 스탠딩 햄머링? 이란 잡기술을 쓰긴 했는데....그 부분이 복싱 팬들에겐

    야유로 작용했을 듯 합니다. 맥그리거의 진면목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개체량 69.8 통과후 인터뷰에서 살을 77~78 키로로 불려서 나온다고 장담했는데, 그것이 체력안배의 독이 되었죠.



    3.심판의 편파적인 시합 진행

    1~2라운드는 서로 탐색전이라 쳐도,

    맥그리거는 탐색전만 하다가 기운빼고 그 상황에 메이웨더의 러쉬에 종결이 되었습니다만,

     메이웨더의 승리에는 심판의 공도 살짝 숨어있는 것이 제 견해 입니다.

    7라운드 이후부터 클린치 붙었을 때, 심판이 둘을 break 하면서 멀리 떼어 놓는데.

    근데, 메이웨더는 그 자리에서 시작하고, 유독 맥그리거만 심판이 뒤로 밀어버리더라구요.

    때문에, 브레이크 이후엔 메이웨더는 자연스럽게 링 중앙을 선점한채 시합을 속행하고,

    맥그리거는 링 사이드나 코너에서 속행 되어야 했지요.

    UFC도 그렇지만, 복싱에서도 링의 중간을 선점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신의 거리와 스텝의 방향과 거리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책정이 되거든요.

    결국 심판이 링사이드나 코너 쪽으로 푸쉬를 하는 바람에 맥그리거는 자신의 거리를 잃게 되었고,

    거리를 좁히는데 성공한 메이웨더에게 카운터를 몇방 허용한 끝에 체력저하가 가중되어 10라운드에 TKO를 당했습니다.


    4. 격투시장의 변화.

    결론적으로, 1976년 무하마드 알리 vs 안토니오 이노키의 이종 시합이

    31년만에 링위에서 복싱룰로 이루어진 세기의 경기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UFC를 많이 접해본 젊은 대중은 맥그리거에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합의 결과에 대한 귀추로 종합격투기의 시장과 관심이 더욱 성장할 듯 합니다.

    격기 운동의 목적은 모든 수컷의 기본적인 카타르시스인 강함을 증명하며 충족하는 종목이고,

    실전 싸움 혹은 백병전 전투에서 그 진가가 발휘될 것이 아무래도 룰에 갖혀 신사적인 복싱 보다는

    인간의 신체활용성이 더욱 다양한 종합격투기가 더 가깝기도 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복싱 팬들은 아무래도 노년층이 더욱

    두터운데,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젊은 사람들은 복싱보다는 UFC채널을 더 즐겨 시청하고,

    한번쯤 체육관에 가서 그 카타르시스를 불태우고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갖지 않겠나 합니다.


    제 의견은 여기까지입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운동 한창하던 2005년도의 사진을 쎄웁니다.

    사진_709(71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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