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혼자가 편해라는 자작곡으로 베스트에 오른 적 (추천수 12를 받아 겨우겨우.......) 있었는데요.
이 곡은 아무리 생각해도 듀엣 곡인거 같아서 듀엣을 해봤스빈다
*
혼자가 편하다는 생각을 해, 헤어지는 일에 대해서 잘 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자유로움은 오래가지 못했고, 다시 그(그녀)가 보고싶었다.
그(그녀)가 사라지자, 한동안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1
아침에 눈을 뜨면 전화 한 통 없고
출근할 때 까지 멍하게 문자 할 일 없고
점심 땐 밥 먹는다 말할 일도 없고
퇴근할 땐 이제 퇴근한다 보고할 일 없어.
2
그래서 혼자가 편하단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욕을 해. 넌 참 멍청한 애 같다고
아직도 모르겠어? 그 앤 네 다리와도 같아
넌 이제 무너질거야
3
늦게 자고싶으면 늦게 자도 되고
놀러가면서 이제 눈치 볼 일도 전혀 없고
밥값도 아끼면서 돈쓸 일도 없고
소리치며 서로 싸울 일도 상처도 다 없어.
4
그래서 혼자도 괜찮다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욕을 해. 넌 참 병신같은 애라고
아직도 모르겠어? 그 앤 네 심장과도 같아
넌 이제 괴로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