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에 대해 모르는게 많아 뷰게 글 보면서 많이 배워가는 유저입니다.
제게는 한고민이 있는데요, 중학교 때 수련회 가서 교관에게 얻은
감기약이 수상하여 결국 약부작용에 의한 스티븐존슨 증후군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고열로 인해 모든 피부에 열꽃이 피어 고름과 딱지가 생겼고 특히 취약한 점막으로 이루어진 신체기관은 생식기를 비롯해서 눈 각막등은 많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얇은 피부를 가진 입술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어릴때 특유의 회복력으로 몇주만에 퇴원하고 지금은 성인이되어서 건강히 잘 살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하지만, 이때 생긴 흉터로 인해 입술에는 일술가에 투명하지않고 하얀색 그냥 사람피부같은 흉터들이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이게 다른사람들이 볼땐 아픈사람같다. 입술이 텄구나 오해하게 되구 스스로도 깨끗한 핑크색 입술이 아니어 많이 콤플렉스 입니다.
이상하게 일반 물같은 틴트는 이 피부에 잘먹히지 않아 입술 안쪽 원래 피부층에만 착색이 되고 겉 흉터는 가려지지 못하구요. 평소에는 주로 매트한 립스틱만 주로 바릅니다. 이마저도 착색은 오래가는 편이 아니라 컨실러도 발라보구 방법을 써봤는데 잘 지워져서 그저 수시로 바르는걸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같은 입술상태에 대해 립스틱이 오래갈수있는 방법이나 립제품을 추천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본삭금 걸었습니다. 다정하고 현명한 뷰게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