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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참 좋아해서 장르 안 가리고 다 봅니다만
지금껏 영화를 보면서는 딱 두번 울어봤네요.
처음은 '연애소설'
두번째는 '색즉시공'
연애소설은 많이들 우셧을꺼라 생각 되요.. 이제는 고인이 되신 이은주, 손예진, 차태현의 연기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애요..
그리고 색즉시공.. 저는 왜 이 영화가 섹시 코미디를 넘어 그렇게 슬펐을까요..
특히 임창정이 하지원이 중절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했을때 어떻게라도 웃게하려고 차력을 하는 도중
하지원은 웃으며 울고.. 임창정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되 슬퍼우는 그 장면이
저는 정말 슬프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다시 보고싶네요!
아 여러분이 보신 정말 눈물나는 슬픈 영화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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