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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인가.
조문객들은 어쨌건 막 밀려 들어 오고,
줄이 2, 3km 진영 읍내 쪽으로 길게 서고 이러는 중에 비가 겁나게 많이 오더라고요.
누가 지시를 했는지 저하고 몇 명한테,
'어린이와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 혹시 있으면
그 분들은 이 줄 밖으로 나와서 빨리 와서 조문하고 가도록 안내를 해라', 그러시더라고요.
아무도 정말로 단 한 명도 줄 밖으로 나와서 빨리 조문하러 안 거는 거예요.
다 괜찮다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다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보통 사람.
노무현 대통령과 뭐 관련이 좀 있었다. 유세장에서라도 제대로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추고 눈을 맞췄다.
저 사람은 뭐 덕 좀 봤다. 그런 거 아니고.
정말 보통 사람들이
정말로 소나기는 엄청나게 오는데
그 국화꽃 들고 천천히 천천히 줄이 진행되고 있는 걸,
'줄을 지키겠다. 나는 내 순서에 조문하겠다.'
실은 그 사람들이 정말로 노무현의 사람이다.
우리는 정말로 덩더꿍이었다.
우리는 여기저기 잘난 척하고 많이 돌아다녔는데 정말로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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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하게 돌아가신 노통생각해서라도..
이 ㅆㅅㄲ들 절대로 잊지 맙시다...!!
#우병우 구속
#이명박 구속
#다스는 누구꺼?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774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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