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일찍 글 올렸어야 되는데 계속 낚이는분들이 있어서
조금 보다 왔습니다.
인사가 늦었군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낚여주셔서
ㄳ
-_-
부천사는 중3 맞구요 졸업해서 이제 고1됩니다.
낚시동기는.. 고등학생되기전에 거대규모 낚시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저도 제가 이정도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낚시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낚시방법을 생각합니다.
assumption님 말같이
글 :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data&no=309720&page=2&keyfield=&keyword=&sb= [10000번째 베오베글에 옛날 리플들이 그것도 의미 심장한 내용들을 담고 나타났다!]
대충 이런 느낌의 낚시를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대뜸 일기만 떡하니 올라오면
낚이는 사람이 적어질것을 예상
낚시가 아닌 일기라는걸 더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부분이 제일 신경 많이 썼는데 실제로 낚시가 시작되자 별로 거론되지 않더군요)
어떻게 더 확실히 인식시키느냐하면
베오베 10000번째에 일단 일기를 써놓고
그때 글이 올라오지 않은 베오베 6000번, 7000번같은 번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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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베오베 0000번 글에 당첨되셨습니다
(이 리플이 올라온 날짜와 이 글이 올라온 날짜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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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리플을 몇개 남겼습니다.
써둔 리플이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주소치고 안올라온 글 여러군데에 리플을 남겨주시더군요.
특히 Earth님-_- 많이도 쓰셨습니다
그리고 곧 10000번째 베오베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계획된대로 다른 글번호(사람들이 안찾아올만한)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기내용은 제가 썼습니다.
조금더 리얼하게 쓰고 싶었는데
머리가 딸려서 잘은 못써지더군요
(몇월 몇일 개학이라던가 5층에 3학년 몇반이라던가 하는건 다 구랍니다. 부천 어디에도 이런학교는 없어요)
이제 남은건 계획된 날짜대로 일기를 쓰는겁니다.
..별로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냥 블로그 글쓸때마다 조금씩 썼어요
원래계획에는 일기 사건대로 뉴스를 하나 합성해서 세컨아이디로 올리는 게 있었는데
귀찮아서 구현은 안했습니다.
..만약 제대로 합성했다면 오래 낚을수 있었..죄송합니다.
그렇게 일기를 쓰고 나서 남는 일은
일기가 보일때까지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기다리지는 않았고, 그냥 신경 끄고 있었습니다.
리플이 보이기 시작하면
제가 글써서 일기가 올라옴을 알리고 분위기를 잡아줘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럴필요는 없더라구요 알아서 글올라오고..
참 밝힐게 있는데요
sad1231님 제 친구 아닙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data&no=309714&page=2&keyfield=&keyword=&sb= 솔로부대찌개님 저 블로그 없습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story&no=114226&page=1&keyfield=&keyword=&sb= 그리고 마지막으로
낚여주신분들
다시한번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