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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서는 송년회 때 저녁 식사만 하고 2차 노래방은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서 회식 때 술잔 돌리기를 하면 여직원에게서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아예 술잔 돌리기 금지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공직사회가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몸조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직장 내 성추행(성희롱)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칫 송년회 2차 술자리로 인해 패가망신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공직사회에 퍼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막론하고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이 끊이지 않아서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특히 공공기관들부터 기관장들의 인식전환과 더욱 엄정한 조치들이 필요하다"며 기관장이나 부서장의 책임론까지 거론하면서 '송년회 간소화'가 자리를 잡는 분위기다.
일부 정부기관은 감사관이 직원들에게 송년회 때 술잔 돌리기 금지 지시까지 내린 상태다.
부서장이 부서원 단합을 위해 폭탄주를 돌리는 과정에서 술을 못하는 여직원들에 대한 '권주'(勸酒)가 자칫 갑질로 비칠 수 있고 여직원들에게 술을 따르도록 강요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729308&date=20171205&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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