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지지자)과 정부 여당을 공격하는 발언을 포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예외란 거의 없음.
문재인한테 "짐승만도 못하다"고 하는 건 "작심 발언"에 "직격탄"
좌파의 의견이라도 문재인을 향한 "쓴소리"라면 받아적는 조선일보
"쓴소리"라는 건 약이 되는 쓴소리라는 건데, 이는 곧 문재인(+지지자)에게는 약이 필요하다는 얘기.
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한 광역 저격은 "소신 발언"이자 "작심 발언"
이는 문재인(+지지자)은 쓴소리를 들어야 성장하는 미숙한 존재이고, "소신 발언"을 하는 인사들과는 달리 문재인(+지지자)은 소신이 아닌 맹목적인 추종에 의해 행동하고, 집단 여론에 부화뇌동하는 어리석은 존재라는 프레임.
그리고 문재인(+지지자)에게 "작심 발언"하는 인사들은 문재인(+지지자)의 패권적인 행태를 인내해왔다는 식의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
반면, 언론이 "맹비난" "막말" "공세"라는 단어를 쓸 때는?
민주당이 MB와 같은 적폐세력에 대해 하는 말은 "쓴 소리"같은 거 아니고 "맹비난"임
대선 당시 녹취록 날조와 명예훼손, 거짓 선동에 대해 여당 대표가 한마디 하면 "막말"
적법한 경선을 통해 당선된 당 대표 물러나라고 깽판치던 탈당파에게 정청래가 한 마디 하면 "직격탄" 아니고 "막말"
글 쓰면서도 언론 프레임질 정말 개조옷같아서 열받네요.
그리고 "쓴소리" "소신발언" "작심발언" 잘 하시고 "직격탄" 잘 날리시는 분들은 걸러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