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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74324
    작성자 : 쫑쫑
    추천 : 61
    조회수 : 15099
    IP : 221.142.***.213
    댓글 : 10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27 15:31:52
    원글작성시간 : 2011/07/27 14:49:20
    http://todayhumor.com/?humorbest_374324 모바일
    남자친구 회사선배가 자꾸 남친한테 사랑한다고얘기해요 (스압)
    안녕하세여 ㅋㅋ 

    일단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여 

    저는 23살(학생) 남자친구 25살(직장인) 회사선배 26살(직장인)이구여, 2년정도 만났어요 

    음 그리고 남자친구가 면세점에서 일하는데 1년전부터 회사선배냔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있네여 ㅋㅋ 

    물론 선후배끼리 할수있죠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여자친구인 내가!!!!! 

    예전에 남자친구가 아파서 일을 못나갔었나 했는데 그 다음날? 남자친구 회사끝날때 맞춰서 회사앞까지 데릴러갔어요 ㅋㅋ 그담에 같이 지하철타고오면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  제가 막 장난이 엄청 심해서 가끔 가방에 얼굴 파묻고 오빠가방훔쳐봐야지!!!!! 이런거 조아하거든여 ..킁 목까지 다 들어갈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날도 막 장난치면서 가방훔쳐봐야쥐!!!!!!!! 이러면서 가방에 목 다 넣다가 뺏는데 가방앞주머니에 

    쪽지하나가 ㅋㅋㅋ 그래서 아유 귀여운넘 내가써준쪽지 이렇게 가지고다니네*^^* 하면서 쪽지열어봣는데 

    선배냔이ㅡㅡ 뭐 많이아팠냐 몸걱정된다 근데 내문자 왜 씹어? 밤길조심해ㅡㅡ+ 암튼 아푸지마~~ 이런식으로 쪽지를 써놓은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정이 확 상했죠 ㅡㅡ.. 아 뭔데 뭔데 이런쪽지를 주는데!!! 

    그러니깐 뭐 내가 아파서 이렇게 쪽지써준거다~ 이런드립을 .. 그럼 딴사람들은 뭐해줬냐 이러니깐 

    암것도안해줬대여 ㅋㅋㅋㅋ 근데 지금생각하면 진짜 별거아닌데 그땐 화가 엄청남 .. 

    뭔데 지혼자 쪽지를써주냐 다른사람들은 암것도안했는데 왜!! 이러면서 같잖은 질투 폭발 .. ㅋㅋㅋ 

    근데 이건 생각할수록 나만 옹졸하고 속좁은 여자같아서 걍 넘어갔어여 ㅋㅋㅋ 




    그리고 두번째, 남자친구 면세점에서 생일때마다 롤링페이퍼식으로 편지를 써주는데 남자친구 생일날 

    거기 그냔이 XX야 생일축하하구 사랑해♡ 이런식으로 라고 뙇!!!!!!!하고!!!남겨둔거에여 ㅋㅋㅋ 

    남자친구는 장난이지~~ 하는데 .. 일단 기분이 너무 상했어옄ㅋㅋㅋㅋㅋ

    그래서 

    " 장난이라도 기분나빠ㅡㅡ하지말라고 가서 똑바로얘기해 여자친구가 싫어한다고 " 

    " 아니 왜싫어 딱봐도 장난인데ㅡㅡ "

    " 장난이어도 니 지금여자친구는 나고, 내가 싫다고하잖아 입장바꿔서 생각해봐, 너는 내가 과 남자선배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하면 넌 기분좋을것같애? "

    "어쨋든 장난이자나!"

    "아니 장난은 둘째치고 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하지말라고 얘기하라고 "

    "나 말고 다른사람한테도 그래ㅡㅡ근데 거기다가 나혼자 아선배 이러지마세요 하면 나혼자 과민반응하는것같잖아, 내가 그선배랑 뭐 했어? 아무것도 아닌 선후배사이인데 왜그래 "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에요...

    물론 틀린말은 아닌데ㅡㅡ일단 여자친구입장에서 다른여자가 내 남자친구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는거 

    어느 여자친구가 이해해줄수 있겠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로 엄청많이 싸웠는데 제가 덩치에 안어울리게 예민해서 .. 

    스트레스받으면 신경성 위염이랑 편두통 걸리고 그러거든여 ..

    근데 남자친구는 자꾸 아 장난인데 니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야~ 이런식으로 넘어가려고 하니깐 

    그것땜에 더 스트레스받고 몸이 아프니깐 더 스트레스받고 

    이게 진짜 스트레스가 어느 정점까지 가니깐 

    손발저리고 과호흡처럼 호흡곤란오고 잠도못자고 맨날맨날 울기만하고 

    그래서 아 그냥 모른척하자 별것도아닌데 왜그래~~ 그냥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하자~ ㅠㅠ 

    하면서 내 자신을 달래봐도 돌아오는건 스트레스와 불면증과 분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자친구 선물을 솔직히 어느여자친구가 안좋은거해주고싶겠어요 ㅋㅋ 

    근데 용돈받는입장이라 돈은 없지, 가불은 안되지 .. 

    그래서 케이크 재료를 사서 케이크에다가 색도화지 2장짜리 편지를 써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 매장직원냔들이 여자친구가 선물 머해줬어?!? 이래서 남친이 

    얘가 아직 학생인데 무슨 선물이냐고 ㅋㅋㅋㅋ 이랬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걸 내앞에서 지입으로 말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쉬는시간에 매장사람들이 여자친구가 선물 뭐 사줬냐고 물어봤어"

    "아 ..진짜 ㅋㅋ 뭐라그랬어 ㅋㅋ ..? (돈없는학생은 웁니다)"

    "그냥, 너 아직 학생인데 무슨 선물이냐고 ㅋㅋㅋ "

    수제케이크라고!!!!!!!내가 정성들여서 만든 케이크라고ㅠㅠ!!!!

    케이크랑 편지는!!!!!!!!!!!!!!!!그건 선물과는 다른개념이냐 ㅠㅠㅠㅠ 

    아 ㅋㅋ 또 급 서러워져서 눈물이 퐁퐁 ...... 나도 좋은거해주고싶다고 .. 근데 학기중에다가 용돈받는입장이고 알바도 못하고있는데 .... ㅋㅋ ㅠㅠㅠㅠㅠㅠ 아 또 눙물나네 

    암튼 이런 눈치없는 남친의 일이 몇번 반복되고 전 스트레스게이지 98%에 도달했어요 

    그리고 어제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랑 같이있었는데 매장에서 전화가 온거에여 ㅋㅋ 

    근데 제가 촉이 진짜 심하게 좋음 ㅋㅋㅋ 친구들이 그냥 너 무당하라고 ㅋㅋ 할정도로 ..

    그냥 뭔가 이상해서 스피커폰해봐 이러니깐 안하는거에여 

    그래서 걍 제가 스피커폰눌럿는데 

    " XX씨~~ 오늘 컵라면님이랑 소세지님이 매장방문하기로했는데~~~~ "

    ㅇㅣ런식으로 ㅡㅡ 사달라고 .. 

    아 열받앜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그냔은 사내커플이면서 지 남친한테 사달라고하라고!!!!!!! 

    그러고서 거기까진 그냥 씩씩대고있다가 그냔이 전화끊을때 

    응~고마워~사랑해~~~ 

    이러고 끊는거ㅡㅡ .. 아 ..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내 분을 못이겨 가방싸고 그냥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비와서 비맞고 편의점까지 갔다가 우산을 샀는데 남자친구가 따라오다가 안따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냥 혼자 집에 가게됐어여 ㅋㅋ 

    첨엔 아무렇지도않다가 

    그동안 나 막 스트레스 받았던게 한꺼번에 뻥뻥터지면서 길거리에서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엉엉 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나가는사람들이 다 쳐다보던말던 아이라이너 다 번지면서 까만눈물 줄줄흘리면서 

    흐아ㅏ아아아아아앙 앙ㅇㅇ ㅏ아앙 ㅠㅠㅠㅠㅠ 이러면서 계속 울엇어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지나도 남친한테 전화가 안오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아 이건 내가 연락을 하지않고의 문제가아니다 해서 전화를 걸었죠 

    "오빠 나한테 할말없어?"

    "어?...미안해"

    "오빠 지금 어디야 ?"

    "회사가고있지"

    ㅋㅋㅋ 나 버려두고 ㅋㅋ ㅋㅋ케키킼ㅋ켘케케케ㅔㅋ 

    그래서 막 화나서 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 쏘아댔져 

    <5줄요약>

    나 지금 기분엄청 나쁨! 너죽을래? 이런일이 또 발생해? 이제 안그런다며 
    니가 똑바로 일처리 못하니깐 내가 그냔한테 직접 얘기하겠음 
    그냔번호내놔 그리고 그냔남자친구한테 여자친구 관리 똑바로하라고 말할꺼야, 
    아무리 장난식으로 말하지만 내입장에서 기분나쁘고 
    니가 하지말라고 얘기했었는데 자꾸 그런다 이렇게 얘기할꺼임!!!!!! 

    ( * 남자친구가 제가 하도 이런걸로 울고 스트레스받으니깐 그냔한테 직접 선배*^^* 이런말은 남자친구한테 하세여~ 라고 한마디했다는데 ㅡㅡ차라리 말을마 .. 이딴식으로 대처할꺼면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첨에 아 내가말할게 하다가 

    "ㅇㅇ그렇게해서 니 화가 풀릴것같음 연락해, 그리고 나도 똑바로 얘기할게 "

    "뭘 어떻게 얘기할껀데 ..나 너 못믿어 이런일이 한두번이야? 니가 여자문제로 얼마나 속을썩일껀데ㅡㅡ"

    "못믿겠음 녹음할게"

    "녹음? 아니 그냥 나한테 전화해 그리고 전화는 내가 끊을꺼야 전화 걸고 얘기만해 "

    "ㅇㅇ알겠어"

    이러고서 남친 회사도착할때까지 밖에서 혼자 계속 울어뜸 ㅠㅠ 꺽꺽거리면서 ..

    영화에서 아무리 슬퍼도 가련가련하게 눈물흘리던데 ㅋㅋ 그게안됨 ... ㅋㅋㅋㅋ 

    엄마잃은 꼬마마냥 엉엉엉엉ㅋㅋㅋ 억울하게 움 ㅋㅋㅋ 

    한참을 울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오빠가 분명 회사에 도착햇을텐데 연락이 없뜸 

    그래서 전화해보니깐 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받음 ㅋ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엉ㅋㅋ나 지금 과자먹고 있어 ㅋㅋ "

    " 언제얘기할껀데 ㅡㅡ... " 

    " 음...일끝나고? "

    " 널 믿은 내가 바보지 됐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내 정신줄~~~ 

    바로 그냔한테 문자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저 XXX 여자친구입니다.
    오늘 그쪽이 제 남자친구랑 통화하는거 듣고 이렇게 문자남겨요.
    그쪽이 자꾸 사랑한다는 말 하시는데 여자친구 입장에서 듣기 불편하네요. 제가 불편해하는 말을 자꾸 하시는 그쪽이 이해가 안되서 문자했는데, 제가 이해 할 수 없는 짓 그만 해주셨으면 하네요.  제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아는 상황에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XXX이 처신못한것도 잘못된건데 그 쪽 행동이 더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저번에 XXX이 그쪽한테 사랑해라는 말 하지말라고 했다고 들었는데 계속하시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저희 지금 다시 좋게 만나고 있는데 그쪽때문에 다시 싸우고 있네요, 그쪽도 개념 있으시면 이런행동 다신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남자친구가 회사선배라 얘기하기 불편해하는것같아서 제가 대신 문자 드리는거구요, 나이 드실만큼 드신것같은데, 상식적으로 여자친구있는남자한텐 이러시지마시죠
    --------------------------------------------------------------------------------------

    이렇게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기분나빠하라고 단어선택을 쫌 나쁘게 한것도 있음 ㅋㅋ 

    근데 바로 답장이오네?


    XX이한테 들었으면 좋았을텐데ㅎㅎ알겠어요 앞으로 주의하죠ㅎㅎ굿나잇 



    ...........아 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난 패배자야 ㅠㅠ이게 나이많은냔의 위엄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빠말대로 별거아닌일에 나 혼자 오바햇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그리고 한참있다가 끝날때 되서 전화를했는데 그냔이랑 얘기를하고있더라구여 ㅋㅋ 근데 그냔이 

    내남친을 훈계하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가운데서 처신을 똑바로 안해서 니 여자친구가 나한테 직접 연락이 왔잖아. 니가 처신제대로해"

    ????????????????????????????????????????????????????????????????????????????????????????????????????????????????????????????????????????????????????????????????????????????

    내가 지랑 고부간도 아니고 내남친이 가운데서 처신할게 뭐가있음..?

    왜 그리고 지 행동 생각못하고 내 남친한테만 뭐라그래 물론 내 남친도 잘못인데 

    여친잇는 남자한테 수작부린 지 잘못이지 들은 남친잘못이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지보다 어린년한테 이런소리 들으니깐 기분은 나쁜데 지도 감정적으로 얘기하자니 

    자존심상하고, 어린애한테 지는것같고 여유있는모습은 보여야겠지만, 화는나고 ㅋㅋㅋ 만만한게 내 남친이지 

    그리고 더 화가났던게 

    남자친구가 처음 말할때 "제가 먼저 말씀드려야했는데 여자친구한테 먼저 연락받으셔서 기분나빴죠? 죄송해요"

    이렇게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울고불고하는상황에서까지 그냔생각을먼저해??????!!!!!!!!!!!!!!!!!! 

    또 사회생활이라고 니가 이해하라고 ㅋㅋ 도대체 난 맨날 이해만함????? 

    솔직히 지금 오빠상황 이해안가는것도아닌데 ㅡㅡ... 아 ............ 


    도대체 내가 뭘 어케해야할지모르겠어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빠 매장가서 깽판칠수도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랑 말이안통해여 도대체 

    제 학교남자애들한테 전화오는것도 싫어하면서 왜!!!!!!!!!!!!!!!!!!!!!!!!!!!!!!!!!!!

    친구들한테 전화오면 

    왜?뭔일인데 밤에 전화를해 ? 너같으면 기분좋겠냐? 남자애가 밤에 전화했는데??????

    이러면서 ㅡㅡ 왜 나는 맨날 사회생활이라고 이해해줘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이남자랑 저여자 어케해야하나여...

    도대체 어떻게해야 제 말을알아들을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투정?푸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ㅡㅠ....
    쫑쫑의 꼬릿말입니다
    아 이럴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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