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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	[장문]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새창]	2016-06-01 11:39:54	19	삭제
		글쎄요. 비관용을 관용하지 않는게 민주주의라면 어떤가요? 일베는 반사회적 집단이죠. 세월호 희생자들을 오뎅탕이라고 조롱하는 반사회적-반인륜적 집단이 과연 민주주의 관용의 대상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나는 911테러의 주범 알카에다를 지지한다' 이런 발언하면 이것도 표현의 자유긴 하겠죠. 하지만 사람취급 받겠습니까? 아마 총맞을거 같은데요. 흑인을 니그로라고 부르는것에 동의하는것도 표현의 자유인가요? 이런말을 하면 미국은 인종차별이 법으로 금지되었다고 말을 하겠죠. 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일베는 진작에 폐쇄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공간이에요. 다만, 우리의 법이 너무 느려서 미치치 못했을뿐이죠. 어떻게 보면 일베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명분으로 방치된것이며 그게 오히려 민주주의의 역설이자 한계, 그리고 단점이라고 봅니다. 소라넷 문제도 비슷하다고 봐요. 사실 소라넷의 주된 문제는 스와핑과 초대남입니다. 스와핑이나 초대남도 따지고보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상호 동의하에 하는 행위로 법적으로 딱히 문제될부분은 없어요. 근데 누가 명동거리에서 나는 '스와핑-초대남을 지지합니다'이러면 그것도 표현의 자유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이루어지는 반인륜적-반사회적 행태는 민주주의 관용의 대상이 아니라고 봐요. 다만, 그 케이스가 적다거나 애매하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해 법 제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뿐이죠. 얼마전에 오유에도 피해자분의 글이 올라왔었지만, 똑같이 화장실에서 훔쳐보다 걸렸는데 누구는 유죄 누구는 무죄입니다. 왜그랬나보니 건조물 침입죄로 기소된 사람은 유죄, 성폭력특례법으로 기소된 사람은 무죄더군요. 성추행범을 성추행범으로 기소해도 무죄인건 법의 한계이자 민주주의의 한계인거죠. 만약 우리 사회가 일베발 반사회적,반인륜적 범죄로 충분히 잠식됐다면, 그래서 일베를 제한하는 법제정이 이미 이루어졌다면 아마 저런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방종도 없었을테고 누군가에 의해 철거되는 사태도 이루어지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단식투쟁하는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폭식투쟁을 하던 1베충을 때린 사람이 기소되는 현실. 이런 행위는 분명 부당한데, 반사회적-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마땅히 처벌 할 수 있는 근거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을뿐이지 그게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자유'는 결코 아니라고 봐요.
	68	남자속옷을 팔고 있는데, 야하다고 판매 금지 당했습니다. [새창]	2016-05-28 21:54:23	17	삭제
		음모 때문이 아닐까요?
	67	세계곳곳 아스팔트 녹아내린곳 [새창]	2016-05-27 01:16:11	5	삭제
		몇일전 인도 ㄷㄷㄷ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7 00:44:48	75	삭제
		전 아이유랑 윤하랑 사이안좋다는 루머를 풍자하는걸로 해석했는데... 루머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5991
	65	인도영화가 또? [새창]	2016-05-26 15:32:52	7	삭제
		왜때문에 가면갈수록 글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거지? ㅋㅋㅋㅋㅋㅋ
	64	게임과 현실의 차이 [새창]	2016-05-25 20:02:09	8	삭제
		이번 댓글은 너무 이해하기 쉬워서 비공 드립니다
	63	당황해서 나온 육두 문자 [새창]	2016-05-25 15:02:49	5	삭제
		그냥 '뱀이야 새퀴야' 정도 인거 같음 ㅋㅋ
	62	자외선 차단제 뉴스 댓글 ㅋㅋ [새창]	2016-05-23 20:07:11	0	삭제
		제목을 보고도 자차가 뭐의 줄임말인지 모르다가 댓글보고 알게됨 ㅋㅋㅋㅋ
	60	개인적으로 꼽은 이번 오버워치 용 트레일러 명장면 입니다. [새창]	2016-05-18 22:52:07	7	삭제

	59	한국남자 [새창]	2016-05-18 14:19:04	18	삭제
		웃길려고 쓰신글인거 같지만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 진지하게 댓글을 달자면 오유에서 '한국 여자 운전자들은 운전을 못한다'는 편견을 갖고 김여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쓰는경우 신고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오유뿐만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그리고 현실에서조차 그런식으로 김여사를 사용한다면 그건 잘못된 용례입니다. http://todayhumor.com/?car_82035 이 글에서와 같이 단지 김여사라는 단어선택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주의자나 여성혐오주의자로 몰고가는게 부당하다는거죠. 성별도 모르는데 '운전을 저따구로 하는거보니 김여사네'라던가 '여자는 운전을 못한다'는 편견을 부추기기위해 김여사라고 하는게 아닌, 단순히 나와 내 가족에게 위협을 가한 여성운전자를 김여사로 지칭하고 그것에 공감하는것조차 불편해 하고 사용을 금지하자는게 부당하다는거죠.
	58	김여사라는 표현이 신고사유가 되는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새창]	2016-05-16 21:49:34	3/15	삭제
		어떤건 되고 어떤건 단순히 대상이 여자기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형평성의 문제가 생기기때문이죠.
	57	김여사라는 표현이 신고사유가 되는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새창]	2016-05-16 21:45:30	2/7	삭제
		저는 김여사라는 단어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데 동의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절대 안써요. 근데 김여사를 쓰는 모든 사람들을 여성을 비하하는 여성혐오자로 재단하는건 굉장히 폭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1번은 극혐, 2번은 용인입니다. 제 이해관계에 따라 이런 의견을 내는게 아니라 형평성 차원에서 접근을 하는겁니다. 당사자들이 불쾌감을 표시하면 쓰지 말아야 한다는건 굉장히 모호할뿐아니라 그런건 호의나 배려의 문제지 강제성을 부여할 성격의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 가령, '암걸린다'는 표현을 예로 들어봅니다. 누군가 "내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으니까 암걸린다는 표현은 쓰지 말아주세요" 한다면 누군가는 그 사람에 공감하고 배려하여 쓰지 않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아니 그런표현도 못쓰면 무슨표현을 써' 할 수도 있겠죠.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없어요. '암걸린다'는 표현을 꼭 암환자에 전체에 대한 혐오의 목적으로 쓰는게 아니에요. 그냥 그런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거죠. 김여사도 마찬가지구요. 마찬가지로 '죽을것 같아'라는 일상적인 표현도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죠. 김여사라는 표현이 여자들이 불편해하니까 쓰지 말아야한다? 이 생각은 오히려 rabda님의 장애우 얘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논리, 역차별입니다. 중요한건 형평성이지 대상을 약자로 규정하고 배려에 강제성을 부여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온갖 차별에 시달리면서 살고, 운전하는 여자는 약자'라는 생각자체가 편견이죠. 그런 편견을 명분으로 부주의한 운전에 대한 비꼼과 조롱으로부터 면죄부를 부여한다면 오히려 그게 역차별인거구요. 운전을 못하는 여자를 질타하는거지 여자라서 질타를 하는게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의견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 타협하자는게 제 생각이구요.
	56	김여사라는 표현이 신고사유가 되는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새창]	2016-05-16 21:01:50	2/21	삭제
		배려라기보다는 순화고, 비꼬는겁니다. 과속 운전자를 지칭해 "카레이서 납셨네" 이러는게 배려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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