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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agoTre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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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agoTr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 낡은 떡밥이지만 [새창] 2011-04-29 05:28:36 0 삭제
    글쓴이님 주장의 대전제는 '자본주의 순혈주의'군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이러니 토론이 이어지지 않죠. 자본주의의 모태인 영-미권도 유럽의 복지를 바라보며 많이 사회주의의 장점을 취하고 있는데요. 자본주의는 무조건 옳고 사회주의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식의 전제를 가지고 계시는 한, 이 토론은 무의미 하겠네요.
    30 이재오“젊은이들 한나라 그냥 싫어하니… 이유 찾기도 쉽지 않아” [새창] 2011-04-29 00:15:06 0 삭제
    헐 딴건 그렇다치고,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친일청산법을 기를 쓰고 막으려 하던 당신네들을 어찌 증오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29 지폐가 없어서 동전으로 계산할께요.jpg [새창] 2011-04-28 03:29:57 45 삭제
    웁스99님, 대형마트가 서민에게 득이 된다는건 글쎄요.

    당장이야 그렇겠죠. 하지만 세월이 흘러 결국 대형마트가 모든 상권을 독점하고, 거기가 아니면 제품을 구입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온 후를 생각해보셨나요?

    거대 자본의 횡포에 대한 적당한 정부의 견제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이 정권은 너무 철학이 없어요.
    28 아 유시민..; [새창] 2011-04-28 00:59:39 3 삭제
    유시민씨는 그냥 자기 살아온 이야기나 끄적이거나 남들 한 얘기 주워담은 짜집기 책이 아닌, 정말 정돈된 지식을 자신의 언어로 주장한 '읽을만한' 책을 많이 낸 분이죠. 그러한 강연도 많이 했구요.

    그런 유시민씨의 정치적 견해도 잘 모른면서 무작정 유시민 비판하는 분들 많은 것 보면 정말 조중동 무섭죠. 어느 정치인이 유시민씨처럼 탄탄한 지식과 양심을 토대로 한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까?

    노쇠하고 약한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만 발달한 안상수 같은 양반에 비하면 너무 강직해 보이고 융통성 없어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그게 또 장점이 되어서 언젠가는 뜻을 펼칠 기회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
    27 아 유시민..; [새창] 2011-04-27 23:26:22 0 삭제
    순천이라 글쎄요, 지금 유시민씨에게 필요한건 '보궐선거 당선' 혹은 '국회 1석' 등의 작은 성과가 아니죠. 본의 아니게 자신에게 씌여진 타이틀인 '네거티브 정치인', '무기력한 정치인' 등을 벗어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터. 순천은 분명 적절한 선택은 아닌것 같네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분명 김해에서의 승리는 유시민씨에게 큰 힘을 줬을 터인데, 참으로 아쉽게 되었네요.
    26 아 유시민..; [새창] 2011-04-27 22:56:40 4 삭제
    글쎄요, 사실 덜 알려져서 그렇지 이봉수씨 참신한 인물입니다.

    뭐 어쨌든 유시민씨가 정치적 역량이 모자란다는데는 동감합니다.

    다만 그 양반이 가진 정치적 구상과 국가의 미래관에 많이 끌리는 터라, 그 사람의 정치적 한계가 늘 아쉽네요.
    25 아 유시민..; [새창] 2011-04-27 22:56:40 30 삭제
    글쎄요, 사실 덜 알려져서 그렇지 이봉수씨 참신한 인물입니다.

    뭐 어쨌든 유시민씨가 정치적 역량이 모자란다는데는 동감합니다.

    다만 그 양반이 가진 정치적 구상과 국가의 미래관에 많이 끌리는 터라, 그 사람의 정치적 한계가 늘 아쉽네요.
    24 어린 망명객 [새창] 2010-11-21 04:24:12 0 삭제
    청 강희제 시대때부터 티벳국가들이 청 정부를 많이 괴롭혔죠. 서로 서로 사기치면서 많이 악감정이 쌓였었습니다. 뭐 물론 지금 티벳의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만은, 청의 기반을 그대로 물려받은 중국 정권에서는 참으로 계륵같은 곳이죠.

    뭐 사실 우리나라였다고 해봐요. 쉽게 그 넓은 땅을 포기하라는 여론이 조성될까요? 겨우 일본에게 몇십년 지배당한 우리나라에 60년이 넘도록 그 잔재가 남아있는데, 티벳 문제를 너무 중국 정부 까는 쪽으로만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봐요. 절대 저기서 평화운동 하시는 분들이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라, 영토분쟁쯤으로 봐야하지 중국 정부의 잔인함으로..연관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23 설악산 대청봉 인증사진 입니다 [새창] 2010-11-15 00:29:39 0 삭제
    공룡능선 자연휴지기가 언제까지인가요? 이제 끝났으려나
    22 투표하는 만화 [새창] 2010-11-14 11:06:27 29 삭제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적어도 친일정당은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승만, 그 자가 한 일이 어쩌면 수천년 넘게 이 나라를 망칠지도 모르겠군요. 경제고, 교육이고 모든걸 떠나서, 이 땅에서 그 한이 서린 땅에서 어떻게 친일 정당이 집권정당일 수 있는지, 정말 꿈에서도 두려운 현실입니다.

    일본의 욱일승천기 깃발아래 끌려가서 자신의 모든 인생을 망쳐버린 그 수많은 우리의 할머니들의 인생을 뒤로한채 '오타쿠'라는 용어로 자신을 정당화하며 일본의 문화에 물들어가는 젊은이들에게 왜 면제부를 주는 겁니까? 이것이 충무공이 자신의 피를 뿌려가며 우리에게 준 삶의 보답이렵니까?

    적어도, 제가 아는 중국 친구들은 마오쩌둥의 고마움을 알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얼마나 우스운 얘기입니까. 저희에게는 마오쩌둥과 비교할 수도 없는 성웅이랄 수 있는 백범선생과 충무공 선생님이 계십니다.

    이 땅위에 저희가 세워야할 국가는 그 궁극적 목표를 떠나서, 적어도 친일이어서는 안됩니다. 그건 한민족으로서의 정통성을 우리 유권자 스스로 부정하는 길입니다. 어떻게 이 땅에서 욱일승천기의 창립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저 한나라당의 집권을 우리 손으로 지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21 막연히 중국의 근대사를 무시하고 짱깨니까...하시는 분들에게. [새창] 2010-11-14 04:28:26 0 삭제
    아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유비무환도 원래 무비유환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의미가 비슷하다 보니 쉽게 잘못쓰게 되는듯 하네요. 좋은 것 알려주셔서 감사 ^^
    20 [펌]중국의 문화대혁명, 그 처참한 현장모습 공개 [새창] 2010-11-14 02:53:22 2 삭제
    마오쩌둥...정말 이상을 꿈꾸었던 사람이죠. 단순히 마오쩌둥을 저 사건으로 비하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중국사람들은 말하곤 합니다. 문화대혁명을 저런 지상 지옥으로 만든건 사인방이지, 마오가 아니라고.

    근대 중국사를 공부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 시기 마오는 정상적으로 집권하던 건강상태가 아니었죠.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머리속으로 정치를 하던 상태였거든요.

    이런 말 한다고 빨갱이로 치부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마오는 중국인들에게 있어 문화대혁명의 학살자 이전에, 일본으로부터 독립 시켜준, 장개석과 같은 군부 독재로부터 해방시켜준 영웅으로서의 절대자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중국의 기개가 있는 많은 젊은 친구들은 여전히 일본의 반식민 상태로 부유함을 이어가는 남한보다 완전한 정신적 독립을 이룬채로 다시 대중화의 용트림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들의 조국에 더 자부심을 가지더군요.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마오이구요.

    사실 우리나라도 김구 선생이 집권했으면 민족정권이 드러서고, 일본과 많은 마찰을 겪으면서 사실 지금보다는 가난한 나라가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땅에서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는 인간들이 국회의원을 하고, 뉴라이트와 같은...정말 수치스러운 단체가 합법적으로 존속하는 그리고, 욱일승천기가 연예인과 일부 어린 아이들의 디자인용 무늬가 되는 말도 안되는 일 따위는 절대로 생기지 않았을 겁니다.

    중국 근대사를 들여다 보지 않으시고 그냥 단편적으로 '짱깨'라고 하여 중국을 비난하는 많은 분들께, 적어도 저들은 민주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보고 있을지 몰라도, '민족주의'에서만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것이 저들을 다시 저들에게 저들이 지난 5000년간 누렸던 지상 최고의 나라라는 명성을 되돌려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도요.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들이 우리보다 못살았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은 역사상 50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단순히 무시하지 마시고 저들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자세가 될 것 같습니다.
    19 히틀러, 소련의 막강 군대에 패배하다.jpg   [BGM] [새창] 2010-11-14 01:45:27 0 삭제
    흠 싸우지들 마시고 저 전쟁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이라는 책을 정독해보시면 모두의 말씀이 맞습니다. 속전속결해야만 했던 조급했던 독일, 독일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 움츠려든 스탈린, 그리고 히틀러의 승리에 대한 광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히틀러에 대한 심리적 중압감을 이겨낸 소련 군 사령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모진을 멀리하는 히틀러..로 귀결되죠.

    사실 날씨야 이미 알고 있던거긴 해요. 알면서도 밀어부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히틀러의 자원에 대한 집착, 반대 참모들을 멀리한 독단, 그리고 주코프라는 인내심 강한 소련 장군의 길고긴 기다림의 결과..

    무엇보다 저 뒤에서 벌어진 루스벨트와 처칠의 외교전...모두 복합적인 것이지 단순히 ㅎ 한마디로 표한할 성질의 전쟁은 아니었죠 ~
    18 아이유와 삼촌들 - 그럴 때마다 [새창] 2010-11-14 01:35:05 0 삭제
    오 아이유 이대로 가면 박정현의 아성도 뛰어넘을지도 모르곘다는 생각이 ㅎ 앞으로도 계속 더 큰 대형 가수로 성장하길~ 쓸데없이 외모 가꾸기와 예능 나들이 줄이시고 ~!
    17 판타지 문학 [새창] 2010-11-14 01:22:46 1 삭제
    요즘 분들은 '김용' 소설 안 좋아하시나요? 전 30살인데 중고등학교 시절에 김용의 작품은 정말 두려워서 손을 못댔어요. 한번 손대면 정말 1주일이고 2주일이고 암것도 못했으니까요. 굉장히 중독성이 강한 명작중의 명작이죠.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뭐 물론 저도 반지전쟁이나 드래곤라자도 읽어봐서 명작인거 아는데 전 김용 작품을 먼저 봐서 그런지 ^^ 그 분 작품들도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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